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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스와핑 집사람과의 스와핑 입문 - 1부

무료 야설 읽기

작성자 조회 238,663회 작성일

집사람과의 스와핑 입문 - 1부

집사람과 스와핑 입문하기까지


1.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조그맣게 개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42세. 키185, 몸무게75k, 
외모는 쪼끔 잘 생겼다는 소리 가끔 듣습니다. 
제 집사람은 나이32세. 키160, 몸무게 49k 한 미모 합니다.


제가 외모 상 젊어 보이기 때문에 집사람하고 
나이차이 별로 안 나는지 알아요.
둘 다 선남선녀 소리 듣습니다. 
결혼 6년차 이구요. 


결혼 전에 집사람은 공무원 생활하면서, 
야간대학을 다니고 있었죠.


우연히 일 때문에 관공서를 찾았다가,
첫눈에 반해서, 
제가 죽기 살기로 따라 다녔다가, 
끝내는 성공했죠.


그 당시 집 사람 에게는
행시 출신의 약혼자가 있었구요. 
결혼 날짜도 잡아놓은 상태였었고...


저는 이혼한지 일 년도 안됐었고, 
자식도 둘이나 있었는데 
제가 둘 다 키우고 있을 때 였습니다.


그러니 처가댁 에서는 
반대가 얼마나 심했겠습니까?. 
제가 웬수로 보였겠죠.


그때부터 나를 못 만나게 하느라고 
처가댁 식구들이 별의별 방법으로 다 막았었는데, 
그래도 끝내는 허락을 받아서 
결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인간 승리였었죠. 
전 그 당시엔, 
그 여자 없으면 세상을 
살아갈 이유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구요.


처음부터 결혼을 생각하고 
집사람을 만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플라토닉러브 할 수 있는 친구로만 
만나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저한테 약점이 있거든요.
남자로서 섹스에 항상 자신이 없었습니다. 
물건도 작은 것 같고.. 
5분 이상 한 적도 없는 것 같고.. 


또 내 사전엔 애무란 없었죠...
전처와 이혼한 이유도 섹스 문제가 
제일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섹스문제 빼놓고는 살림 잘하고 애들 잘 키우고 
완벽한 여자였었는데...


제가 섹스에 자신이 없으니까, 
헤어 지는 게 낫겠다 싶더군요.
결정적으로, 
전처가 바람 피우는 모습을 보고 
헤어지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 사람만의 잘못이 아니라, 
거의 내 잘못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이혼을 결정 했습니다.


전처에게 섹스 잘하는 사람 만나길 빌면서, 
우린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나도 인제는 섹스 걱정 하지 말고 
편하게 살아야지 하면서요.
이혼 한 게 섹스의무 에 대해서
해방 된 것 같더라고요.


그때부터 현재 집사람 만나기 전까지는 
수도승처럼 살았습니다.
자위도 안하면서 살았었거든요. 
섹스걱정 안하니까 너무 편하더군요.


그렇게 일 년 가까이 살다가, 운명처럼 
현재의 집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집사람을 만나게 된 동기를 설명하자면, 
집사람 만나기 두달 전 쯤에, 
한 여자를 만난 일부터 설명을 해야겠군요.
이 여자 때문에 집사람을 만난 거나 다름없거든요.


이혼하고 그때 까지는 애들 보살피며, 
일에만 몰두하고 살 때였습니다.


내 인생에서 여자를 다시 만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 할 때 였습니다.
다시 만나고 싶지도 않았구요.
오로지 애들만을 위해서 살아가자고, 
맹세하며 살던 때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는 선배가 우리가게 근처에 
대형 회 쎈타를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자문도 해주고 납품도 하면서, 
그 회 쎈타에 자주 들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그곳에서 경리 아가씨와 친하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까 초등학교 15년 후배 더라고요. 
그때부터 나에 대한 호칭이 
사장님에서 선배님으로 바뀌더군요.


고등학교 갓 졸업한 어린애한테 
선배님 소리 들으니까 참 기분 좋더군요.
또 보면 볼수록 이쁘더라구요... 
참 신선 했구요.. 
내가 다가가기엔 너무 깨끗해 보였습니다.


그때까지 애들과 일 속에서 무미건조하게 살다가 
이쁜 후배 하고 어울리는 게 참 재미 있더라구요.


그때부터 전 매일 우리가게 끝나면, 
선배가게로 출근(?)해서후배가 하는 
경리일을 도와주곤 했습니다.


선배네 가게가 끝나면 보통12시가 넘었었는데, 
그때까지 도와주고, 
같이 저녁 먹으면서 술 한잔 하고, 
내가 후배 집에 데려다 주고 하던 생활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었습니다.
밖에서 만난 지 네 번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밤1시부터 늦은 저녁에 소주한잔 하다 보니 
둘이 많이 취해 있었습니다.


후배가 그러더군요. 
우리 딴 데 가서 한잔 더 하자고, 
여기는 답답하다고...


그때가 8월 한참 더울 때 였습니다. 
유원지 같은데서 시원하게 한잔 더하자고...


그때 시각이 새벽 네 시가 넘었을 때인데
난감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