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내 마음속에서만 남아있는 여동생 1
여동생과 저는 3살차이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동생과 어릴땐 무척이나 사이가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평범한 남매처럼 서로 다투며 화해하고 웃고 울고 했던 그런 남매였어요.
어릴땐 방이 두개였었기때문에 항상 같은방 2층 침대에서 서로 잠을 잤었죠.
1층은 동생, 2층은 오빠인 제가.
오래된 제 기억속에서도 동생과의 관계가 시작된건 명확하게 기억납니다.
바로 부모님의 장롱속에 숨겨져있던 외국성인비디오 였어요.
국민학교 3학년정도때부터 고아원에 있던 반친구로 인해 성인잡지를 이미 접했던 저로서도 영상물은 충격 그 자체였었죠.
바로 그것을 어릴적이라 늘 함께 다니던 여동생과 같이 보게 된게 시작이였습니다.
당연히 그 어린나이에도 무언가 잘못하고 있다는 죄책감과 둘만의 비밀이어야 한다는,
다시말해 부모님께서 알게되면 단단히 혼이 날거란건 제가 본능적으로 알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저보다 세살어린 동생에게 이건 엄마한테 비밀이야 하며 항상 당부했던걸로 기억해요.
처음 충격적인 영상을 접한뒤 우린 부모님이 집을 비울때면 항상 그 외국비디오를 틀어봤었어요.
그것도 이제 빨리감기로 중요장면(?)만 골라보는 스킬까지 터득하면서 말이죠.
어느새 저와 여동생은 생각만해도 심장이 콩닥콩닥 뛰는 그 화면들을 보며 따라하기 시작하게 되었어요.
서로 바지와 팬티를 벗고 중요부위를 맞댄뒤 무작정 비비곤 했었죠.
또 밤이 되면 미리 서로 말을 맞추어서 오늘은 2층침대 말고 바닥에서 같이 자자고 엄마한테 말하기로 하고
사이좋게 눈을 감고 잠든척을 했었어요.
그러면 어머님께선 우리 둘다 자는걸 확인하곤 불을끄고 방문을 닫고 나가셨죠.
그러면 항상 동생은 바지와 팬티를 벗고 제가 만져주길 가만히 기다리고 있고
저는 그렇게 동생의 통통한 그 언덕을 만지는게 어찌나좋은지 한참을 만지다가
제 바지도 내리고 낮에 했던 비비기를 서로 잠들기전까지 하곤 했어요.
동생과 그런 은밀한 행위는 제가 국민학교 3학년일때 시작해서 조금더 넓은집으로
이사가기전까지인 2~3년간을 했었어요.
한 2년간을 그렇게 학교에 다녀와서 낮이며 밤이며 서로 만지고 입으로 빨고 했었던걸로 기억해요.
부모님이 두분다 일을 하시느라 집에 안계셨었기때문에 그럴 수 있었어요.
심지어는 추석,설날때 시골 할머니집에가서도 그랬었어요.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둘 사이에 변화가 오게되요.
이유는 단순했어요.
외국비디오에 나오는 행위중에 여성이 남성의 것을 오랄해주는 장면을 보곤
제가 만져주기만 하는것보다 자기도 제걸 빨아보고 싶다고 했었던거죠.
당연히 어린저는 깜짝놀라 하지말라고 합니다.
이유는 단순했어요. 제 성기는 그때의 저에겐 오줌이나 싸는 아주 더러운곳이라 입에 넣으면 안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이후로 소심하디 소심했던 어린날의 저는 또 동생이 제걸 입안으로 넣겠다고 할까봐 비디오도 안보고
동생과 바닥에서 같이 자지도 않게 됩니다.
그렇게 조금 넓은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 뒤의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계속하도록 할게요.
지금 이걸 쓰고있는 지금도 그 당시의 어린 제 가슴처럼 콩닥콩닥 뛰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뵙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