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가는 처남댁 - 6부
미쳐가는 처남댁
미쳐가는 처남댁그 이튿날 11시까지 잠을 잤다. 일어나 커피한잔을 하고 씻고 텔레비전을 보는데, 아내로부터 전화가 왔다. 건너와서 식사를 하라는 것이었다. 조금 전에 처남과 장모는 나갔다고 한다. 아마 처남이 집에 있어서 그 때 전화를 한 것 같았다.
날씨가 무척 더웠다. 통이 넓은 트렁크반바지를 입고 처남 집에 도착하니 12시경 이었다. 처남댁은 치맛단이 무릎 바로 위까지 내려온 여름 반팔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치마가 비치지 않게 안에 얇은 천을 댄 것이어도 밝은 곳에 서 있으면 치마가 비쳐서 다리의 실루엣이 비치는 그런 원피스였다. 처남댁은 잠을 자지 못해서 눈에 피곤함이 묻어 있었다.
처남댁은 내가 들어서자 거실소파에 아내와 앉아 있다가 일어나 인사를 하고 주방으로 갔다. 등에 브라자 끈이 비쳐서 보였다. 하얀 브라자를 찼다. 아내도 주방으로 가 내가 먹을 밥을 차렸다. 아이들은 윤석이 방에서 놀고 있었다.
“아주머님 식사하셨어요? 당신도?”
내 밥만 차려져 있어서 물어보니 다들 늦게 아침을 먹었다고 한다. 내가 밥을 먹는 동안 아내와 처남댁은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밥을 다 먹고 아내 옆에 앉았다. 아내와 처남댁은 어제 방송한 주말연속극 재방송을 보고 있었다. 아내는 텔레비전을 볼 시간이 없어서 잘 보지는 않지만, 시간이 허락되면 연속극은 본다.
“나 커피 한잔 줘”
내가 앉은 지 채 5분도 되지 않아 연속극은 끝나고 아내와 처남댁은 일어났다. 처남댁이 내 앞으로 지나갈 때, 농염한 여체의 향기를 풍겼다. 샤워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엷게 향긋한 비누냄새와 몸 냄새를 풍겼다.
처남댁은 아내보고 자기가 설거지를 하겠다고 하고 내가 먹은 상을 치우고 있었다. 아내가 커피를 타주어 마시며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아내는 처남댁이 설거지를 하자 내 옆으로 와서 앉았다. 우리는 대화를 하며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아가씨 좀 주무세요.”
“참 언니도 잠 별로 못잖죠? 이따가 일을 해야 하니 언니도 눈 좀 붙이세요.”
“네, 그럴게요. 저 들어가 좀 쉴게요.”
처남댁이 설거지를 다 하고 우리를 향해 말을 했다. 내 눈과 마주친 처남댁은 아내가 옆에 있어서 그랬는지 얼른 눈을 피했다. 처남댁은 우리 중 누구를 지칭한 것이 아니고 그저 누구랄 것도 없이 인사를 하고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아내는 내 무릎을 베고 누어서 나를 올려다보고 손이 은근슬쩍 들어난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넓은 바짓가랑이 사이로 들어왔다.
“왜 그래, 아이들도 있고, 운석이 엄마도 있는데,”
“아이 잠깐만”
아내가 곧 내 사타구니 안으로 손을 넣고 팬티위로 자지를 주물럭거리자 자지는 서서히 발기를 했다. 그런데 처남댁 방문이 열리고 처남댁이 나와 얼른 아내 팔을 잡고 바짓가랑이에서 빼냈으나 그 모습을 처남댁이 본 것 같았다. 처남댁은 순간 당황한 얼굴빛을 내고 얼른 고개를 주방 쪽으로 돌렸다. 처남댁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주방에서 무엇을 찾는 척 하다 도로 방으로 들어갔다.
“정민이 데리고 들어가 방에서 자 얼른”
아내를 일으켜 앉히고 아이들 방으로 들어가 보았다. 정민이는 졸린 눈을 하며 누나와 형이 하는 컴퓨터 게임을 보다가 나를 보자 얼른 내 품으로 들어왔다.
“정민이 졸리 구나. 엄마와 자자”
정민이를 안고 거실로 나와 아내보고 정민이를 데리고 방에 들어가 자라고 하자 아내는 내가 아이들 방에 들어간 사이 소파에 기대어 눈을 감고 있다가 정민이를 안고 윤경이 방에 들어갔다.
“고모부, 우리 나가 놀고 올게요.”
“그래”
혼자 거실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며 아내가 깊이 잠들기를 기다리는데, 처남 아이들이 밖으로 나가고 난 후 얼마 있다가 아내가 자는 방에 들어가 보았다. 아내와 정민이는 세상모르고 잠을 자고 있었다.
거실로 나와 처남댁이 자고 있는 안방으로 슬금슬금 다가갔다. 안은 조용했다. 가슴이 뛰었다. 이곳이 처남집이고 아내가 있어서 긴장이 많이 되었다.
숨을 크게 쉬고 아무도 없는 뒤를 한번 돌아보고 가슴에 손을 얹은 채, 도어를 잡았는데, 등에는 땀까지 났다. 서서히 소리가 나지 않게 손잡이를 돌렸으나 내가 긴장한 탓인지 도어 돌리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문을 서서히 여는데도 삐꺼덕거리는 소리가 커 다시 뒤를 한번 돌아보고 문을 조금 더 열었다.
방 안의 공기가 코에 스며들었다. 어젯밤에는 잘 몰랐는데, 처남댁의 채취가 방에 배어 있는지, 보통 부부 방에서 나는 냄새와 달리 여체의 냄새가 났다. 안으로 여닫는 방문을 3분의 1정도 열고 안을 들여다보았다. 방문 왼쪽의 안쪽에 놓여 있는 침대위에 더운지 이불을 덮지 않은 처남댁이 천장을 향해 반듯이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오른발은 약간 구부려 곧게 뻗은 왼발 종아리에 발뒤꿈치를 댄 채 침대바닥에 늘어뜨리고 자고 있었다. 오른손은 구부려 자기 배에 얹어 놓고 왼팔은 왼발과 나란히 늘어뜨려 놓았다.
원피스가 헐렁하고 얇은 것이라서 원피스는 처남댁의 굴곡을 그대로 들어내며 달라붙어 있었다. 그래서 단지 옷을 입었을 뿐이지 숨을 쉴 때마다 오르내리는 봉곳한 젖가슴, 배의 굴곡, 음부의 굴곡을 그대로 들어내 말초신경을 흥분시키는 모습이었다. 오른발은 무릎 위 허벅지가 반 정도 노출되어 있었다. 밝은 대낮이라 노출된 허벅지는 뽀얗다 못해 윤이 날 정도였다. 숨이 막히는 모습으로 누워 있는 처남댁을 들여다 보다 망설임 끝에 발을 들어 놓기 시작했다.
대단한 용기가 아니면 하기 힘든 행동이었다. 아이들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며 또 아내가 언제 깰지 모르는 상황이고 처남이나 장모가 불쑥 들어올지도 모르는 것이었다.
언제든지 뛰어나갈 수 있도록 방문을 반 정도 열어놓고 살금살금 침대로 가서 침대 중앙에 누워 있는 처남댁을 옆에서 내려다보았다. 처남댁 가슴은 고르게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었다. 단잠에 빠진 것 같았다.
거실에 무슨 소리가 나는지 귀를 그 쪽으로 기우리고 허리를 구부려 처남댁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바짝 갔다 댔다. 그 곳에서는 희미하게 무로 익은 여체의 몸 냄새가 향기롭게 났다. 시큼하거나 비릿한 냄새는 나지 않았다.
처남댁의 고른 숨소리만 나고 사위는 조용했다. 점점 가슴이 가빠지고 자지에 피가 몰리고 있었다. 다리 사이에 굴곡을 따라 말려 들어간 원피스 치맛단을 잡는데, 가슴이 떨리고 흥분이 되었다.
살짝 들었다. 치맛단이 들리면서 처남댁의 탐스럽게 부풀은 뽀얀 허벅지가 점점 더 들어나고 더 들자 가랑이 사이가 노출되었다. 그 곳에는 하얀 팬티가 둔부에서 가파르게 안으로 말려 들어간 보지의 굴곡에 따라 팬티 윗부분은 둔부를 가리고 둔부에 달라붙어 팽팽했지만, 가랑이 사이의 팬티는 약간 들려져 있고 그 가운데는 일자로 약간 들어가 있었다. 팬티 가랑이 부분은 둔부와 허벅지 사이에 꽉 끼어 음부를 감싸고 있었다. 팬티는 얼룩하나 없이 아주 깨끗하고 보기에도 뽀송뽀송했다. 아마 샤워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팬티도 새 것인 것 같았다.
너무 흥분되었다. 생각 같아서는 그대로 껴안고 싶었으나 그럴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치맛단을 배위에 놓고 숨을 고르게 쉬고 있는 처남댁 입술에 얼굴을 대자 호흡에 따라 내 쉬는 달짝지근한 콧김과 입김이 내 얼굴로 스며들었다.
처남댁 입술에 혀를 대고 핥았지만 처남댁은 깊이 잠들었는지, 그대로 자고 있었다. 곤히 자고 있는 처남댁을 깨운다는 것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 잠시 망설였다.
들어난 하체로 몸을 돌리고 팬티에 바짝 얼굴을 대 보았다. 더운 날씨 탓으로 그 곳은 열기가 있고, 향긋한 내움과 같이 무로 익은 여체의 몸 냄새가 물씬 풍겼다. 허겁지겁하는 관계가 아니라 언제 오붓한 시간을 내어 여유를 갖고 처남댁과 서로 온몸을 탐닉하며 관계를 가져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시간내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았다.
손바닥을 펴서 팬티 위에 대 보았다. 열이 있었으나 습하지는 않았다. 음부 가운데를 지그시 눌러 보았다. 손에 열기가 더 느껴졌다. 손을 떼고 팬티 위로 음부 가운데에 혀를 대고 핥자 혀가 닿았던 부분이 희색으로 얼룩이 졌다.
고개를 들고 서서 처남댁 자는 모습을 잠시 보다가 방을 나왔다. 누가 올까봐 겁이 나서 처남댁을 건드리지 않은 것이 아니라 곤히 자는 처남댁을 깨우면 안 된다는 마음이 들어서였다. 그러나 처남댁이 일어나면 자기 치맛단이 배 위로 올라가 있고 팬티 한 가운데의 얼룩진 모습을 보면 누구인가가 자기가 자는 사이 그렇게 해 놓은 것을 알 수는 있을 것이었다.
거실로 나왔으나 텔레비전을 보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일이 없고 제사라서 옷도 갈아입어야 해서 우리 집으로 왔다. 집으로 와서 내 볼일을 보는데, 집으로 온지 2시간이 지나자 아내로부터 전화가 왔다. 자고 일어나니 내가 없어서 전화를 한 것이었다.
이따 저녁 때 가겠다고 말하고 집에 있다가 제사가 있음으로 정장바지와 반팔 남방을 입고 6시가 넘어서 처남 집으로 갔다. 아내와 처남댁은 제사 음식준비를 하고 있었다. 처남과 장모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처남댁의 옷은 그대로였다. 나는 일부러 처남댁보고 커피 좀 타달라고 하며 주방으로 갔다. 아내는 싱크대 앞에서 일을 하고 처남댁은 싱크대 앞에 있는 식탁의자에 앉아 있었다. 아내는 가스레인지 앞에서 전 따위를 부치고 있어서 처남댁보고 커피를 타달라고 한 것이었다. 처남댁은 일어나 포트를 꽂고 인스텐트 커피와 설탕, 프림 등을 잔에 넣고 다시 식탁의자에 앉았다.
“자기도 뭐 좀 도와 줘”
“뭘........”
“언니가 하는 것 좀”
“아가씨, 괜찮아요.”
“아닙니다. 음.......밤은 제가 깔게요.”
처남댁은 식탁위에 제수음식들을 다듬고 정리를 하는 중이었다. 나는 처남댁 맞은편에 앉았다. 아내는 싱크대 앞에 있었음으로 처남댁왼편과 내 오른편에 돌아서서 서 있는 모습이었다.
처남댁 맞은편에 앉아서 밤이 담아 있는 그릇을 내게 당겨서 밤을 까기 시작하자 포트의 물이 꿇고 처남댁은 커피를 타서 내게 주었다.
“아주머님 고맙습니다.”
처남댁을 보면서 윙크를 하며 인사를 건넸다. 잠시 후 아내를 한번 보고 다리를 뻗어 처남댁 오른쪽 다리 종아리를 발목으로 걸고 내게 당겼다. 처남댁은 화들짝 놀라며 먼저 아내를 보고 내 눈과 마주쳤다.
입모양으로만 가만있어 라고 말을 하고 처남댁 종아리에 걸쳐져 있는 발목을 내게 당기자 처남댁 다리는 들어지며 내 쪽으로 뻗어졌다. 손을 식탁 밑으로 내려 약간 구부려져 있는 처남댁 발목을 잡고 일자로 뻗게 하며 내게 당기자 처남댁은 하던 일을 멈추고 엉덩이가 앞으로 밀리는 것을 막기 위해 양손으로 식탁을 잡고 지탱했다.
발등과 종아리를 더듬어 주자 처남댁은 간지러운지 몸을 비틀었다. 다시 아내를 본 후 의자를 뒤로 좀 뺀 다음 고개를 숙이고 처남댁 발을 식탁 바닥 밑에까지 올린다음 발가락을 혀로 핥자 처남댁은 간지럼과 발가락에 남자 혀로 핥임을 받는다는 부끄러움으로 몸을 틀었지만, 소리가 날까봐 안절부절 하는 모습이었다. 얼굴은 빨개지고 아내를 쳐다보았다.
발에서는 약간 발 냄새가 났지만, 개의치 않고 발가락을 이빨로 살짝살짝 물어주자 순간적으로 짜릿한 쾌감이 오는지 처남댁은 아내를 보면서 자기 손으로 입을 막으며 얼굴을 찡그렸다.
다시 자세를 고정하고 처남댁 발바닥을 내 가랑이 사이에 대고 발기가 된 자지에 바지위로 밀착시켜 놓고 처남댁 발목을 잡고 발바닥이 자지를 문지르도록 내 손으로 처남댁 발목을 조정했다.
처남댁은 내 손이 자기 발목을 조정하는 대로 다리에 힘을 빼고 움직였다. 조금 후 발목을 놓으며 손짓으로 스스로 해보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처남댁도 내 손짓의 의미를 알아 차렸다.
발목을 놓자 힘을 뺀 다리라서 다리가 아래로 쳐지며 내 가랑이에서 떨어져 얼른 다시 발목을 잡고 처남댁 눈을 응시하며 스스로 문지르라는 뜻을 전했다. 그리고 나서 발목을 놓자 이번에는 다리에 힘을 넣었는지 처남댁 발바닥은 내 가랑이사이를 댄 채, 그대로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냥 대고 있다가 내가 눈짓으로 재촉을 하자 처남댁은 스스로 힘을 주며 발바닥으로 자지를 문질러 주었다. 스릴이 넘치는 흥분이 되어 호흡이 빨라지는데, 아내가 몸을 돌리는 순간 처남댁은 얼른 다리를 내리고 나도 얼른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행히 아내는 처남댁 쪽으로 몸을 돌려서 순간적으로 자세를 푼 우리의 행동을 보지 못했다. 현관문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우고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다.
10시에 제사를 지냄으로 우리는 미리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차리고 먹는 중에, 그리고 처남과 장모가 들어올 때까지 나와 처남댁은 은밀하게 아내의 시선을 피해 스킨십을 했다. 물론 처남댁은 내가 시키는 대로 하거나 내 행동을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스스로 행동은 하지 않았다. 처남댁이 그런 행동에 점점 익숙해지고 묘한 흥분의 맛을 보면 볼수록 앞으로는 스스로 행동하며 즐기기 시작할 것이다.
8시쯤에 전자상가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내 취직자리가 났으니 내일 10시까지 자기네 가게로 나오라는 것이다. 그 이튿날 친구를 만나보니 전자부품을 제조하여 도매상에게 판매하는 회사의 영업팀장 자리였다. 친구의 소개로 같은 건물 내에 있는 회사로 가 회사사장과 면담을 했다. 사장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서 그 이튿날 8시 반까지 출근하라고 해 다시 친구네 가게로 가 같이 점심을 먹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아침부터 날씨가 후덕지근하고 흐리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택시를 타고 동네에 도착해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 등본을 떼고 문방구에서 이력서를 사가지고 집에 도착하니 1시 반이 넘어가고 있었다. 현관문을 열쇠로 열고 들어갔다.
처남댁이 거실소파에 길게 누워 텔레비전을 보다가 내가 들어가자 얼른 일어났다. 처남댁은 어제 입은 원피스와 색깔과 무늬는 틀리지만, 형태는 비슷한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정민이는”
“자요.”
엉거주춤 소파 앞에 서 있는 처남댁 앞으로 가서 처남댁을 껴안자 처남댁은 미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내가 껴안자 왜 이러냐고 내 몸을 밀쳤지만, 억샌 팔로 허리와 어깨를 감싸자 곧 자기도 내 등에 팔을 두르며 안겼다.
“이 요부 같은 것, 너만 보면 미치겠어.”
처남댁 귀에 대고 말을 하고 처남댁 목덜미를 핥기 시작했다. 처남댁 피부는 날씨가 더워서 끈적대고 촉촉했다. 몸에서도 땀 냄새와 한참 물이 올라있는 여체의 내움이 풍겼다.
처남댁은 내 혀가 자기 목덜미를 핥아대자 작은 신음을 토하며 몸을 비틀었다. 턱을 들고 얼굴을 마주보며 처남댁 눈을 응시하자 처남댁은 얼굴이 발그스름해지고 부끄러운 눈웃음을 쳤다. 곧 입을 처남댁 입에 대자 처남댁은 입을 벌리며 내 혀를 받아 들였다. 내 혀가 처남댁 입안에 들어가자 처남댁도 자기 혀로 내 혀에 달라붙었다. 우리는 서로 혀를 상대편 입안에 넣고 진한 키스를 했다. 처남댁의 호흡은 점점 가빠지며 내 몸에 자기 몸을 더욱 밀착시켰다.
“여보 사랑해”
“저도 사랑해요”
긴 키스를 끝내고 처남댁 몸과 떨어져 소파에 앉혔다. 처남댁은 이미 몸이 이완되어 있었다.
“잠깐 앉아 있어 나 옷 갈아입고, 참 정민이 잠든 지 얼마나 됐어?”
“얼마 안 되었어요.”
“음 그래”
방으로 들어가 정민이를 보자 정민이는 새근새근 자고 있었다. 옷을 모두 벗고 반바지만 입고 거실로 나왔다. 처남댁은 그대로 소파에 앉아 있다가 내가 나오자 나를 올려다보았다.
“나 취직 됐어. 내일부터 출근이야.”
“어머, 그래요. 축하해요.”
“취직해서 좋은데, 자기와 자주 못 만나서 어떻게 하지?”
“......................”
“이리와”
자기와 자주 못 만난다는 소리에 처남댁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아마 속으로 다행이다. 라는 생각과 아쉬움의 희비가 교차했을 것이었다. 처남댁 옆에 앉아서 허리를 감고 당겼더니 처남댁은 앉은 채, 몸을 내게 기우려서 내 품에 안겨 왔다.
“우리 저 쪽 방으로 가서 진하게 사랑 나누자. .”
그 방은 안 쓰는 물건과 겨울 옷 등을 보관하는 방이었다. 처남댁은 나를 올려다보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나는 다시 가볍게 키스를 하며 옷 위로 처남댁 젖가슴을 주물렀다.
“잠깐만”
처남댁 몸을 떼고 방으로 들어가 샤워 후에 두르는 큰 타월 두 개와 내 베개, 티슈 통을 가지고 나와서 그 방으로 갔다. 방바닥은 겨우 두 사람 정도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 곳에 타월 두 장을 붙여 깔고 베개를 놓은 다음 거실로 나오니 처남댁이 보이지 않았다.
“여보 어디 있어?”
나는 마치 남편인양 여보라는 호칭을 붙여 불렀다. 대답이 없었다. 분명히 욕실로 들어간 것 같았다. 욕실 문 도어를 잡고 돌리자 도어는 잠겨 있었다.
“여기에서 뭐해”
“잠깐만요.”
보지를 닦으러 들어갔는지, 아니면 용변을 보려고 들어갔는지 알 수 없었다. 잠시 기다려도 나오지 않아 문을 두드렸다.
“다 됐어요.”
그리고 잠시 후 처남댁은 욕실에서 나왔다.
“뭐 했어? 여기 닦은 거야?”
욕실에서 나온 처남댁을 안으며 한손을 아래로 내려 처남댁 가랑이 사이에 대고 말을 하자 처남댁은 얼굴이 빨개지며 몸을 움찔거렸다. 웃통을 벗어서 맨살에 얇은 원피스사이로 전해지는 처남댁 젖가슴이 뭉클했다. 습한 날씨로 처남댁 몸은 열기를 뿜으며 끈적대고 있었다.
“저 방에 우리 보금자리 만들어 놓았어. 가자.”
처남댁 어깨를 안고 그 방으로 갔다. 밖에 비가 제법 오고 있었다. 습한 날씨 때문에 우리의 분위기도 습한 분위기가 되어 갔다. 방안에 서서 처남댁을 껴안고 키스를 하며 한손을 처남댁 등 뒤로 돌려 아래로 내리고 탐스런 엉덩이를 주물렀다. 얇은 천 사이에 처남댁 팬티라인이 만져졌다. 자지는 서서히 발기가 되어 처남댁 하체를 향해 뻗쳐졌다.
“뒤로 돌아서”
몸을 풀고 뒤돌아서게 한 다음 원피스 자크를 아래로 내렸다. 그러자 뽀얀 등의 속살이 들어나며 처남댁은 몸을 파르르 떨었다. 자크를 다 내리고 원피스 어깨를 팔에서 빼자 허리라인이 없이 통으로 되어 있는 원피스는 처남댁 발목으로 흘러 내렸다. 곧이어 브라자 호크를 풀고 어깨에서 빼내자 처남댁은 자기 가슴을 양팔로 감쌌다.
팬티만 입은 처남댁을 뒤에서 안고 팔을 돌려 젖가슴을 주물렀다. 처남댁 피부와 내 피부가 밀착되는 느낌만으로도 우리는 호흡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다시 처남댁을 뒤돌아서게 하고 쭈그려 앉아 처남댁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댔다.
“아..”
처남댁은 내 머리를 잡고 단발마의 신음을 토해냈다. 그 곳에서는 진한 여체의 음습한 냄새가 풍겼다. 분비물로 나는 불쾌한 냄새가 아니고 남자를 유혹하는 습한 냄새였다. 팬티 옆을 잡고 내리자 곧 음모가 나타나고 금방 보지를 닦은 것이 분명한 티가 났다. 음모가 젖어 있었다. 팬티를 발목에서 빼내고 다리를 벌려 오른손으로 엉덩이 옆 뼈 있는 곳을 움켜잡고 왼손바닥을 가랑이 사이에 넣고 음부를 지그시 누르며 압박하자 처남댁은 내 머리를 잡고 엉덩이를 떨었다. 손바닥에서 전해지는 음부의 감촉은 습한 열기가 느껴졌다.
“내 바지 벗겨 줘”
일어나 처남댁 어깨를 잡고 앉으라고 하고 바지를 벗기라고 말을 했다. 팬티를 입지 않아서 발기한 자지가 바지가운데에 불쑥 튀어 나와 텐트를 치고 있었다. 처남댁은 쭈그려 앉아 그 모습을 보고 위로 얼굴을 들고 나를 보았다.
“팬티를 입지 않았으니 자크 조심해서 내려 안 그러면 자지가 찍기니까”
처남댁은 다시 내 하체를 보며 호크를 풀고 자크를 내렸다. 자지가 앞으로 뻗쳐져 있었음으로 중간까지 내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였다.
“손을 바지 안으로 넣고 자지를 위로 뺀 다음 내려”
내 말에 처남댁은 벌어진 틈 안으로 손을 넣고 자지를 잡았다. 처남댁 손이 자지에 닿자 나는 순간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조심스럽게 자지를 잡고 틈 밖으로 뺀 다음 자크를 내렸다. 그러자 바지는 발목으로 흘러 내려 발목에서 바지를 빼냈다. 처남댁이 자지를 놓자 자지는 처남댁 얼굴을 향해 불끈거리며 뻗쳐졌다.
“핥아주고 빨아 줘”
처남댁 머리를 위에서 잡고 내 쪽으로 당기자 처남댁 입 앞에 자지가 불끈거렸다. 처남댁은 잠시 보더니 자지기둥을 잡고 혀를 내밀어 맑은 액체가 흘러 반짝거리는 귀두를 핥았다. 나는 쾌감이 몰려와 신음소리와 같이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어서 입에 넣고 빨아 줘 여보”
흥분이 되어 내 입에서 달뜬 소리가 나왔다. 처남댁은 입을 벌리고 자지를 자기 입안으로 반쯤 넣고 입술로 물더니 숨이 막히는지 꺼억 댔다. 뜨거운 처남댁 입안의 감촉이 자지에 전해지며 나도 쾌감에 하체를 떨고 말았다. 곧이어 처남댁 머리를 꽉 잡고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여 피스톤 운동을 했다. 자지가 처남댁 입안으로 들락날락하는 소리가 찔꺽거리며 음탕하게 났다.
계속하면 사정할 것 같았다. 그만큼 처남댁 입안은 용광로였다. 입안에서 자지에 쾌감의 불을 질렀다. 자지를 입에서 빼고 불알을 빨아달라고 하자 처남댁은 마치 말 잘 듣는 아이처럼 눈이 풀어진 채, 자지를 잡고 위로 올린 다음 불알을 입안으로 넣고 오물오물 거렸다. 그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자 이제 누워, 내가 당신 온몸을 입으로 애무 해줄게”
하체를 처남댁 입에서 떼고 처남댁 어깨를 잡고 뉘였다. 처남댁은 내 베개를 베고 반듯하게 누웠다. 옆구리에 앉아서 위에서 완전히 발가벗은 처남댁을 내려다보았다. 백옥같이 하얀 피부에 봉긋하게 솟아 오른 젖가슴 중앙에 검붉은 젖꼭지가 약간 위쪽으로 도드라지게 솟아 있고 무성하게 돋아난 음모의 모습은 정말 미치게 하는 모습이었다. 처남댁의 호흡은 거칠어져 있고 젖가슴이 빠르게 오르락내리락 거렸다.
“아이 그만 보세요. 부끄러워요”
내가 그냥 내려다보기만 하자 처남댁은 자기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 몸을 비비꼬며 역시 달뜬 목소리를 냈다.
“정말 음탕한 몸이야”
처남댁 손을 얼굴에서 떼 내고 얼굴을 마주하여 내려다보았다. 처남댁 얼굴은 홍조를 띠고 눈은 무엇을 갈망하는 눈빛이었다. 입술에 내 입술을 대자 처남댁은 내 목을 휘어 감고 입을 벌렸다.
처남댁 입안은 용광로였다. 호흡이 가빠져 있어서 뜨겁고 습한 입김과 콧김이 마구 내 입과 코에 전해졌다. 그야말로 격렬한 키스를 했다. 내가 위에서 아래로 얼굴을 댄 모습이라서 내 침이 처남댁 입안으로 많이 흘러 들어갔다. 입을 떼고 볼을 핥으며 귓가로 입이 옮겨지자 처남댁은 반대로 얼굴을 돌렸다. 귓바퀴를 잘근잘근 물자 처남댁은 쾌감에 겨워 신음을 연속적으로 뱉어냈다.
“여보 사랑해”
귀에 대고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으며 말을 하고 목덜미로 내려와 턱 밑의 목덜미를 핥으며 반대편 귓가로 옮기자 처남댁도 반대로 고개를 돌렸다. 처남댁 몸은 땀과 여체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남자의 말초신경을 마비시키는 내움이다. 한 손으로 젖가슴을 주무르며 내 입은 처남댁 목덜미를 지나 아래로 마치 온몸에 침으로 도배를 하듯 핥아 내려갔다. 내 입이 지나간 처남댁 습한 피부는 침이 묻어서 빛을 발하고 있었다. 처남댁은 달뜨고 거친 숨을 연신 내 뿜었다.
‘아............흥........아아아“
젖가슴의 구롱을 침을 잔뜩 바르며 핥고 젖꼭지를 입술로 물고 쪽 하는 소리가 나게 빨아 당기자 처남댁은 내 머리를 잡고 거친 신음을 토했다. 다시 이빨로 젖꼭지를 잘근잘근 물자 처남댁은 물때마다 자지러지는 신음소리를 냈다. 다른 쪽 젖가슴도 같이 애무를 하고 배 쪽으로 핥으며 내려오며 한손으로 음모를 쓰다듬고 벌어진 가랑이 사이에 손바닥을 대자 그 곳에서 습한 열기가 손바닥에 전해지고 손바닥을 밀착하여 문지르자 처남댁은 다리를 오므리며 내 손을 꽉 조이며 엉덩이를 들썩대고 다시 다리가 벌어졌다.
배꼽을 이빨로 자극을 주며 손가락 두 개로 두꺼운 표피를 벌리고 그 안으로 손가락 하나를 휘저으며 넣자 습한 액체가 손가락에 묻어났다. 애액이 이미 질 안에 홍건이 고여 있었다.
손가락은 아무 저항 없이 안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가고 애액으로 홍건해진 질 안을 휘젓자 찔꺽거리는 소리가 났다. 처남댁은 다리를 오므렸다 벌리며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손가락을 빼서 보니 손가락은 투명한 액체가 잔뜩 묻어 있었다. 몸을 처남댁 다리 사이로 옮기고 다리를 양 쪽으로 쫙 벌리자 처남댁은 양손을 입에 대고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억지로 참으며 내는 소리를 냈다.
소음순은 약간 벌어져 있고 그 곳에서는 약간 시큼하고 비릿한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다. 혀를 두꺼운 표피에 대고 살살 핥자 처남댁은 엉덩이를 내 얼굴에 더욱 밀착시키려고 들었다. 모른 척 하고 혀로 살짝살짝 대기만 했다. 처남댁은 거의 미쳐가고 있었다. 어서 자기 보지를 강하게 애무해주기를 갈망하는 몸짓을 했다.
음부에서 혀를 떼고 한 쪽 다리 허벅지를 핥으며 점점 아래로 내려왔다. 처남댁 허벅지에서 습한 내움과 끈적함이 혀끝에 느껴졌다. 무릎을 거쳐 발등까지 핥아 내려와서 발등을 핥고 발가락을 혀로 핥으며 이빨로 살짝살짝 물어주자 처남댁은 몸을 비틀며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다른 발로 입을 옮기고 거꾸로 발부터 시작하여 위로 핥아 올라갔다. 이제는 처남댁은 완전히 몸이 이완되어 흐느적거리고 입에서는 연신 거친 신음을 토해냈다.
허벅지까지 핥아 올라가 다시 다리를 벌리고 약간 벌어진 포피 사이에 애액이 비치는 음부를 혀로 살짝 핥자 처남댁은 꺼억 거리며 내 머리를 곽 조였다. 오므린 허벅지를 양팔로 감아 위로 들자 처남댁 양다리는 천정으로 뻗쳐졌다. 엉덩이와 음부가 만나는 곳에 혀를 대고 살살 핥자 처남댁은 신음을 토하며 몸을 비틀었다.
“엎드려”
다리를 놓고 엎드리게 하고 이번에는 뒷덜미를 시작으로 등 쪽으로 내려오면서 타액을 발라 나갔다. 처남댁은 내 베개에 얼굴을 묻고 거의 우는 소리를 냈다. 양 엉덩이를 번갈아 움켜잡고 주무르며 등을 핥아 내려갔다. 엉덩이까지 내려와 탐스럽게 솟구친 양 엉덩이도 타액을 발라 나갔다. 그리고 처남댁 허리를 잡고 일으켜 세우며 상체는 그대로 엎드린 채, 무릎만 꿇게 하자 허여멀건 엉덩이 사이가 벌어지며 똥구멍 안이 보였다. 엉덩이를 더 벌리고 잔털이 나 있는 똥구멍에 혀를 꽂고 핥아대자 처남댁은 엉덩이를 내 얼굴에 더욱 밀착시키려고 뒤로 더 빼고 부르르 떨었다.
그 자세는 완전히 음탕한 암케였다. 똥구멍에서 입을 떼고 반듯하게 뉘인 다음 내 하체를 처남댁 얼굴에 대고 내 얼굴을 처남댁 음부에 대며 69 자세를 취한 다음 다리를 벌리고 본격적으로 보지를 공략했다.
처남댁은 자기 얼굴에 내 가랑이가 닿자 자지를 물고 빨아 대기 시작했다. 처남댁 다리를 쫙 벌린 다음 약간 벌어진 소음순을 더욱 벌리고 이미 잔뜩 긴장하여 도드라지게 솟은 음핵을 입술로 물고 빨아대자 처남댁은 내 자지를 문 채, 우우 거리며 엉덩이를 들고 내 얼굴에 더욱 밀착시켰다.
애액은 질 안에서 밖으로 흐르고 있었다. 음핵을 입으로 애무하며 벌어진 질 안으로 손가락 두 개를 넣고 휘젓자 처남댁은 완전히 짐승 같은 소리를 뱉으며 내 양 허벅지를 자기 팔로 휘어 감고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질 안을 휘젓는 손가락의 찔꺽찔꺽 거리는 소리가 방 안에 가득하고 처남댁은 엉덩이를 쳐들고 미쳐갔다.
처남댁 음부에서 얼굴을 떼고 일어나 처남댁 입에 엉덩이를 대고 쭈그려 앉자 처남댁은 내 의도를 알고 자기 손으로 내 엉덩이를 벌리더니 미친년처럼 똥구멍을 혀로 마구 핥으며 온몸을 비틀었다.
이제 극도의 쾌감만이 우리에게 존재할 뿐, 다른 무엇도 없고 오르지 절정만을 갈구하며 한 몸이 되어 갔다.
처남댁 얼굴에서 엉덩이를 들고 몸을 일으켜 처남댁 옆에 모로 누웠다. 한쪽팔로 상체를 지탱하며 탐스럽게 부풀어 오른 젖을 주무르면서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처남댁은 완전히 몸이 늘어지고 얼굴에는 쾌감의 절정으로 일그러져 있었고, 눈은 게슴츠레하게 뜨고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
달짝지근해진 처남댁 입술에 입을 대고 혀로 입술을 벌리며 입안으로 집어넣자 입이 벌어지며 욕망을 갈구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며 자기 팔로 내 목을 감고 단내가 물씬 풍기는 입을 벌려 내 혀를 받아들이며 자기 입술과 혀로 내 혀를 빨고 핥았다.
“자기 좋았어?”
“네.”
서로 입을 탐닉한 다음 입을 떼고 얼굴을 내려다보며 말을 주고받았다. 나는 몸을 일으켜 양팔로 처남댁 가랑이를 벌리고 양 허벅지를 감아 잡고 들어 올려 엉덩이를 뒤로 솟구치게 해 놓고 무릎을 꿇은 채, 앞으로 몸을 기우려 자지를 질 안으로 넣고 펌프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위에서 찍어 누르듯이 해대자 처남댁은 양손을 허우적거리며 신음을 토해냈다.
한참을 그렇게 하다가 자세를 바꾸어 처남댁을 엎드리게 해 놓고 뒤로 공격을 했다. 우리는 서로 무아지경에 빠져서 누가 오든지 말든지 서로 절정을 향해서 내 달리고 있었다.
방 안은 우리가 뿜어내는 육욕의 열기로 가득했다. 다시 정상위로 바꾸어 나는 미친 듯이 펌프질을 해댔고 처남댁도 사지를 비틀면서 욕정을 불태웠다.
사지를 부르르 떨며 사정을 하고 난 후 다리를 풀지 않고 호흡을 가다듬었다.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내고 처남댁 옆으로 누워 한 팔로 처남댁 목을 감아 안고 내 쪽으로 당기자 처남댁은 내 가슴에 자기 얼굴을 품으며 안겼다. 우리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 미끄덩거렸다.
처남댁은 정말 대단한 여자였다. 정력은 누구보다 강하다고 여기는 나로서도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는 정사였다. 먼저 번은 처남댁이 수동적으로 해서 그런지 오늘보다 덜했지만, 오늘같이 능동적으로 욕정을 불태우는 처남댁 몸은 남자를 잡아먹을 정도로 거센 용광로였다.
“대단하다.”
처남댁 등을 쓰다듬으며 감탄의 말을 했다.
“그 놈 너 감당하지 못할텐데, 네 남편과 자주 하니?”
처남댁은 고개를 옆으로 흔들었다. 아니라는 뜻이다.
“왜?”
처남댁은 그냥 내 가슴에 얼굴을 댄 채, 대답이 없었다.
“왜. 말 해봐”
처남댁 턱을 잡고 얼굴을 들게 하여 재차 물어 보았다.
“잘 안돼요.”
“뭐가?”
“그냥요”
“그냥 뭐가 말 해봐”
“삽입을 하면 금방 죽어요.”
“뭐. 조루야.”
아마 처남은 조루였나 보았다. 처남댁은 내 눈을 빤히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언제부터?”
“한 1년 넘었을 거예요.”
“그럼 너는 이런 몸을 가지고 어떻게 그 동안 참았어?”
“몰라요.”
“자위는 하니?”
이 말에 처남댁은 얼굴이 발개졌다. 처남댁은 정 참지 못하면 그냥 팬티 속으로 손을 넣고 보지 둔덕을 손바닥으로 문지르다가 그만 두고는 했다고 한다. 그리고 처남은 처남댁보고 손으로 자위를 해달라고 해서 욕구를 해소 했다고 한다. 삽입을 하고 펌프질 몇 번 하면 발기가 죽지만, 처남댁이 손으로 하면 사정을 한다는 것이었다. 전형적인 조루 현상이었다.
오럴은 처남이 원했지만, 처남댁이 단호히 거부하여 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마 처남은 잠자리에서 처남댁에게 심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보상심리로 평상시에 처남댁에게 남편으로서의 가부장적 행동을 했던 것 같았다.
처남댁은 자기 부부의 잠자리 얘기를 내 질문에 답을 한 것이지만, 소상히 말을 할 정도로 이제는 나에게 몸과 마음을 준 것이었다. 그리고 나와 관계를 시작하고 행복하다고 고백을 하고 자기를 버리지 말아 달라고 했다.
나도 처남댁 몸이 탐나서 일을 저질렀지만, 처남댁과 떨어질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처남댁 몸은 요부였다. 삽입을 하고 펌프질을 하면 처남댁 몸 안에서는 남자 자지를 마치 쥐여 짜듯이 엄청난 힘으로 물고 늘어지고 용광로처럼 자지를 녹이는 몸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었다.
한 참을 누워서 이야기를 하고 우리는 일어나 같이 샤워를 하고 뒷정리를 한 후 처남댁은 집으로 갔다. 샤워를 하고 뒷정리를 하는 동안 처남댁은 마치 나를 받들듯이 행동을 했다. 스스로 능동적인 행동을 하는 처남댁 성품은 순정적이고 희생적인 성품을 지녔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