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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동갑형부 - 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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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6,489회 작성일

동갑형부 - 중편

"정녕 나와 한 배를 같이 타겠다는 게냐?" "그러하옵니다. 최상궁 마마!" 최상궁은 믿을 수가 없었다. 자신이 누군가? 장금이에겐 모친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원수가 아니던가? 비록 그 죽음에서 살아나 장금이를 낳았다 하더라도 말이다. 그런데 지금 그런 불공대천의 원수인 자신에게 장금이가 한 배를 타겠다고 하는 것이다. 게다가 장금이 누군가? 현재 최상궁이 차기 수라간 최고상궁으로 밀고 있는 조카 금영이 보다 더 뛰어난 실력에 절대미각을 가진 존재가 아니던가? 최상궁과 쌍벽을 이루는 한상궁의 사람으로 알려진 장금이가 최상궁에게 손을 내밀다니....! 최상궁은 정말이지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장금이의 행동이 진실이라면 이보다 더한 원군도 없는 것. 지금 최상궁과 장금이 있는 곳은 최상궁의 방안이었다. "그렇다면 내 너에게 묻겠다. 이렇게 한 배를 탈 생각이었다면 그동안 나를 적대시 했던 일들은 모두 무엇 때문이었다는 말이냐?" "최상궁 마마! 비록 마마가 소녀의 불공대천의 원수라 하나 한상궁 마마나 마마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소녀는 그렇게 제 에미와 사이가 좋았던 건 아니었사옵니다. 제가 최상궁 마마의 사람이 되기를 작정 하 였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만......제 에미와 애비를 밀고 한 건 바로 저이옵니다." 장금의 두 눈에서 광채가 흘렀다. 최상궁은 장금의 눈에서 흐른 빛은 겉으로는 정의로운 장금이 실제로는 최상궁과 같은 류의 사람이란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최상궁과 같은 류라는 것은 장금도 눈치가 빠르고 잔 머리가 좋으며 이익을 탐하고 겉으론 아닌듯 하나 물욕과 정욕 또한 강하다는 뜻이었다. "무엇이? 그 이유는 무엇이더냐?" 최상궁은 장금의 눈빛이 음탕함을 머금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왜냐하면 장금의 두 눈은 어느새 침의를 입고 있는 최상궁의 가슴을 마치 혀로 쓰다듬듯이 보고있었기 때문이었다. "소녀 나이 다섯에 뒷 산에 놀러갔다 비구니와 비구승이 빠구리 하는 것을 보았나이다." 최상궁은 장금의 입에서 그야말로 상스런 빠구리란 말이 나오자 자신의 보지가 움찔 거리는 것을 느꼈다. "다섯에 말이냐?" "그러하옵니다. 빠구리가 무언지 몰랐던 저는 그날 비구승과 비구니에 의해 강제로 알몸이 되었고 비구니 의 보지를 입으로 빨며 비구승의 그 큰 좆을 작은 저의 보지구멍에 받아야 했습니다. 그뿐아니라 저는 비 구니의 항문도 입으로 빨아야 했고 저의 항문 역시 비구승의 좆과 비구니의 손가락에 의해 유린 당해야 했습니다. 헌데 이상한 것은 그들이 두 시진(지금의 네 시간)동안 저를 겁간 하는 동안 저는 그 어린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그 맛을 알아 버린 것입니다. 그 황홀 했던 절정의 맛을....!" 침의를 입은 채 책상다리를 하고 있는 최상궁은 장금의 이야기를 듣자니 자신의 보지가 축축히 젖어듬을 느꼈다. "계, 계속 해 보거라." 최상궁의 재촉에 장금은 다시 이야기를 이었다. "그 날이후 저는 매일 밤 제 보지를 손가락으로 달래야 했습니다. 하온데 어느 순간부터 제 애비의 좆을 제 보지에 박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해서 제 애비를 유혹했나이다. 하온데...." "내 애비가 좆을 주지 않은 게로구나!" 어느새 최상궁은 장금에게 좆이란 말을 내 뱉을 정도로 마음문을 열게 되었다. "하여....소녀 애비와 에미를 같이 밀고 했나이다. 그래서 애비는 잡혀 죽고 그걸 모르는 에미는 저를 데 리고 한양까지 온 것이구요." "한양에 와서 객사 한 것이더냐?" "겉으로는 그러하옵니다만....내막은 따로 있나이다." 말을 하는 장금의 시선은 최상궁의 사타구니 께를 응시했다. 최상궁의 사타구니는 보지에서 흘러 내린 겉물로 축축하다 못해 침의 까지 적시고 있었다. "으음! 몸이 피곤하구나. 내 누울 터이니 네가 날 좀 주물러 주겠느냐?" 최상궁이 자리에 모로 눕자 장금은 최상궁의 뒤에 앉아 최상궁의 종아리부터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래. 그 내막이라는 건 무엇이더냐?" "실은 제가 제 에미를 걸패들에게 팔았습지요. 윤간을 하게끔 말입니다." "무엇이?.....호호호호! 정녕 네가 네 에미를 걸패들로 하여금 윤간케 했다는 것이냐?" "그러하옵니다. 마마." 최상궁은 장금의 이야기를 들을 수록 보지가 움찔움찔 거리는 것이 사내의 좃을 꼽고 요분질을 치고 싶은 그런 기분이었다. 그래서 일까? 최상궁은 장금의 손가락이 자신의 고쟁이안으로 침입하는 것을 무시했다. 아니, 오히려 엉덩이를 장금의 손에 문질러 대듯 들어 올렸다. 장금의 손가락에 최상궁의 홍건한 애액이 느껴졌다. 그와 동시에 최상궁의 보지구멍은 장금의 손가락을 마치 사내의 좆이라도 되는 양 자신의 속으로 빨아 들였다. "하악! 장금아!" "하아!...마마님!" 장금과 최상궁의 끈적하고 뜨거운 시선이 마주친 것과 장금의 손가락이 최상궁의 보지구멍 속에 들어간 것은 거의 동시였다. 이젠 더이상 거칠 것이 없었다. 최상궁과 장금은 서로의 입술을 거칠게 탐하기 시작했다. 입술과 입술이 열리며 서로의 혀와 혀가 마주쳤고 두 혀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춤에 의해 서로의 달콤한 타액과 타액이 섞였다. 서로의 타액은 마치 미약과도 같은 효과를 내고 있었다. 온 몸이 활활 타올랐다. 이런 느낌이라면 당장 죽어도 좋을 만큼의 정욕이 둘의 몸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서로의 입을 탐하면서도 장금의 손가락은 최상궁의 보지를 쑤셔댔다. "아아! 장금아!.....흐흐흥!" 헐떡이는 최상궁의 손도 어느 새 장금의 고쟁이 속에서 까칠한 장금의 보지털을 매만졌다. 그리고는 장금의 보지를 더듬었다. 이미 장금의 보지도 애액으로 축축히 젖어 있었다. "하아! 장금아! 넌....이제 부터....하아흥! 나만의 것이니라.....알겠느냐?" "흐흥! 아아! 마마님! 하흥!....소녀는.....마마님의 것이 옵니다." 그렇게 장금과 최상궁의 야합은 아무도 모르게 앞으로 일어 날 수랏간의 풍운을 알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