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넷 - 어머니와 두명의 누나 - 1부 | 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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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물 어머니와 두명의 누나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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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9,403회 작성일

어머니와 두명의 누나 - 1부

어머니와 두명의 누나 제1장 음란한 아이에게는 벌을 그 순백의 옷감의 감촉은 무척이나 부드러웠다. 그리고 아직 약간의 살내음과 온기가 옷감에 남아 있는 듯했다. ‘아....아 이것이..누나가 입고 있었던 팬티의 냄새..’ 이런짓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타카시는 자신의 육체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토모미 누나의 팬티를 손으로 부여잡고 자신의 코에 팬티를 잔뜩 밀착시키곤 코와 입안에 가득차게 팬티의 냄새를 맡고 있었다. 그가 들고 있는 팬티는 토모미 누나의 평소의 분위기처럼 청초한 느낌의 흰색 세미 비키니식의 팬티였다. 타카시는 이 팬티가 역시 토모미 누나에겐 가장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되었다. 옷장의 속옷을 넣어두는 서랍에서 타가시는 누나의 속옷들을 꺼내어 방바닥에 널려놓았다. 팬티와 브래지어 슬립, 캐미숄과 스타킹 등.. 그것들은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둔 어린 소년에게 강한 호기심과 묘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데 충분한 것들이었다. ‘아..이런 것들을 누나가 입고 있었어..’ 타카시는 토모미의 팬티를 뒤집어 토모미 누나의 소중한 부분이 닿는부분의 면을 확인해 보았다. 팬티의 소재는 신축성이 우수한 나일론이었기 때문에 보지부분이 닿는 곳의 천은 이중으로 두꺼웠다. 그렇기 때문에 세탁을 해도 입었던 흔적이 완전히 지워지지는 않았을 것이리라. 타카시의 예상대로 보지부근에 위치한 천에는 희미하게 노랗게 지린 흔적이 남아 있었다. ‘아...이것이 누나의...........!!’ 타카시의의 심장이 격렬하게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그 얼룩을 본 순간 흥분을 감출수가 없었다. 이 팬티의 노란 부분의 정체는 무엇일까. 아직 여자의 생리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한 타카시에겐 그 더럽혀진 부분이 오히려 자신의 욕정을 부추기는 상상력의 원동체가 되고 있었다. 타카시는 그 팬티를 양손으로 잡아 당겼고 얼룩이 묻은 흔적에 타카시의 코는 격렬하게 안착했다. 막 세탁한 뽀송뽀송한 느낌과 세탁 세제의 향이 타카시의 코속으로 가득 퍼져갔다. 물론 이런것만으로는 타카시의 성적욕구를 만족시킬수는 없겠지만..그래도 타카시는 토모미의 팬티 냄새를 맡는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더 많은 냄새를 맡기 위해 좀더 바짝 팬티에 자신의 코를 밀착하고 코 안 가득히 냄새를 흡입 했다. ‘아...누나의 ...누나의 냄새야.’ 감미로운 금단의 향기가 전신에 퍼져 타카시의 몸에 짜릿한 전율이 느껴지게 만들었다. 아까전부터 타카시의 팬티속의 자지는 잔뜩 텐트가 쳐져 있는 상태였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손에 넣은 누나의 팬티.. 타카시는 누나의 비밀스런 그곳을 상상하면서 슬그머니 팬티를 입술로 가져가 노란 흔적이 있는 부분에 키스를 했다. ‘아...오늘은 내게 있어 너무나 행복한 하루야.... 내가 이런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누나가 알면...큰일 날텐데..’ 하지만.. 그런 죄의식조차도 타카시에게는 쾌락의 일부분이었다. 묘하게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 마치 비밀의 베일에 가려져 금방이라도 폭로될거 같은 그런 긴장감속에 타카시의 행동은 점점 적극적으로 되어가고 있었다. 이제 타카시는 토모미의 살색 팬티스타킹을 손에 잡아들었다. 매끈매끈한 나일론의 감촉이 몹시나 기분이 좋았다. 누나의 깨끗한 맨발을 감싸고 있었던 스타킹이다. 타카시는 그 스타킹을 뺨에 대어보고 키스해보고 비벼보면서 누나의 팬티를 잡고 흥분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온갖 음란한 행위를 자행하고 있었다. 브래지어...팬티..레이스.. ‘아...아..토모미 누나...’ 방바닥 가득 누나의 속옷을 펼쳐놓고 자신의 자지를 손으로 주물럭 거리면서 한손으론 누나의 속옷들을 가지고 냄새를 맡으며 키스를 해가면서 타카시는 자신만의 무아지경에 빠져갔다. ---타카시는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을 무렵 도내에 이름난 명문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었다. 타카시의 집안은 대대로 이름난 의사의 집안이었기 때문에 누나는 물론 자신 역시 학업성적은 우수한 편이었다.가족관계는 타카시의 위로 장녀 토모미, 차녀 우리 그리고 어머니 사나에. 이렇게 네식구가 함께 가족을 이루어 살고 있었다. 타카시의 아버지는 일찍 타계하였기 때문에 어머니는 가족들의 생계를 위하여 교외에서 조금 멀리 있는 곳에 외과의원을 개업하였다. 여자들 뿐인 가족들 가운데서 자라온 타카시였기에 누나와 어머니에게 응석을 부려가며 지내온 것은 가정 환경 상 어쩔수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일까. 늘 여자들과 함께 있는 타카시에게는 다른 남자애들처럼 사춘기에 접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기름기가 잔뜩 흐르는 얼굴이나 여드름같은 것은 생기지 않았다. 오히려 조금이라도 화장을 시키면 귀여운 여자애라고 착각할 정도로의 미소년으로 자라나고 있었다. 타카시의 피부는 여자들이 봐도 질투가 날 정도로 매끈매끈했으며 짙고 긴 속눈썹과 크고 검은 눈동자, 여자애처럼 갸날프고 호리호리한 몸매가 그 증거일 것이리라. 하지만 아무리 타카시가 여자처럼 생겼다 해도 이제 사춘기에 막 접어든 혈기 왕성한 사내아이인 것은 틀림이 없었다. 고교에 입학할 무렵부터 부쩍 타카시는 이성에 대해 흥미와 호기심을 높아져 갔다. 그리고 그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은 욕구에 휩싸여 결국엔 오늘 타카시는 토모미 누나의 방에 들어오게 된것이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온 토모미 누나의 방.. 예전에 누나의 방을 방문했을때는 별반 이상한 생각을 가진적이 없었지만.. 지금 이성의 호기심에 가득찬 타카시에게는 누나의 방은 금단의 화원이나 다름없었다. 오늘 토모미 누나는 대학교 모임활동 때문에 귀가가 늦어진다고 미리 가족들에게 얘기를 해두었고 둘째누나 우리 역시 저녁까지는 집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또, 자신의 고등학교가 오늘 개교기념일 이었기 때문에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게 된 타카시가 이런 찬스를 놓칠리 만무하였다. 어머니 사나에 역시 지금은 오후 진찰 시간 중 일것이다. 어머니가 계시는 병원과 집까지의 거리는 버스로 30분은 족히 걸리는 시간이기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어머니는 일과시간 이전에 집에 오시는 일이 극히 드물었다. 오늘 하루 이 집은 타카시의 천하였다. 아직 장마전선이 오지 않은 상쾌한 초 여름의 햇볕이 흰 레이스의 커텐을 더욱 더 하얗게 비추었고 핑크색 시트가 깔린 깨끗한 침대, 책상에는 전공과목서적과 문학전집 등으로 가득찬 책장. 그리고 거울과 작은 화장대, 그야말로 누가봐도 젊은 여성이 머물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방이었고 희미하게 방안에는 달콤한 향내까지 나는 듯 했다. 타카시는 별세계의 입구에 발을 들여놓은듯한 기분마저 들었다. 분명 이 방에는 자신의 방에선 맡을수 없는 여자의 향이 나고 있었다. 장녀인 토모미는 타카시에게 있어서는 가장 밀접한 관계의 여성이었다. 어머니인 사나에는 항상 일이 바쁘기 때문에 장녀인 토모미가 거의 집안일을 도맡아 왔었고 막내인 타카시 역시 초등학교 시절부터 줄곳 그녀의 손에서 키워져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토모미는 활달한 성격은 아니었지만 내심 사교성과 교우관계가 좋은 편이었고 머리도 무척이나 영리해서 올해 자신이 원하는 국립의대에 썩 좋은 성적으로 합격을 하였다. 그녀는 무척이나 곱고 하얀 피부를 가졌고 그녀의 눈매는 어머니 사나에를 닮아서 가늘고 긴 눈매를 가지고 있었고 맑고 깨끗하면서 짙은 검정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일본형미인 이었다. 그런 누나에게 타카시는 요즘 강렬한 이성의 욕구를 느끼기 시작했다. 예전과는 다르게 누나와 함께 밥을 먹거나 TV를 볼때도 그녀의 채취가 타카시의 코끝을 묘하게 자극하였고 그 향은 타카시의 이성의 고리를 격렬하게 흔들어 타카시는 자신의 방에 들어가 침대안에서 몰래 누나의 하얀 알몸을 상상하며 격렬히 자신의 자지를 흔들며 자위을 해왔었다. ‘ 아... 누나와 섹스하고 싶어.. 토모미 누나와..’ 타카시는 진심으로 누나와의 섹스를 바래왔다. 하지만 그런일이 생길 리가 없지 않은가. 그녀에게 이성을 느낀다 해도 토모미는 자신의 친 누나였다. 자신을 여태껏 어머니 대신 돌봐준 상냥한 어머니와 같은 여성인 것이다. 이제 성숙한 대학생이 된 토모미가 아직 어린 동생인 타카시를 남자로 의식한다는 것은 있을리 만무한 일이 아니겠는가. 토모미는 자신의 사랑스런 남동생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동생을 돌봐주고 아껴왔지만 사춘기에 접어든 동생의 성적인 생리현상에 대해선 이해해 줄수 없었다. 타카시는 그 것이 견딜수 없이 괴로웠고 결국 욕구를 누르지 못하고 이렇게 오늘 누나의 방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었다. 누나와의 섹스가 이루어 질수 없다면.. 하다못해 그녀의 체취라도 만끽하고 싶었다. 아름답고 고결한 누나를 냄새로라도 접해보고 싶었다. 타카시는 바지를 벗어 던졌다. 자신의 속옷도 모두 벗고 그는 알몸의 상태가 되었다. 곧 타카시는 누나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자신의 몸에 걸치기 시작했다. 누나의 속옷을 입은 타카시는 곧 누나의 잠옷을 입고 누나의 화장대 앞에 섰다. 누나의 옷에서 희미하게 누나의 향이 나는 듯했고 그 채취를 타카시는 눈을 감고 마음껏 음미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마치 누나가 앞에 서있는 것 같은 생각마져 들었다. ‘ 아...멋져..누나...누나’ 타카시의 불타는 욕망에 잔뜩 성이난 그의 자지는 이제 팽팽하게 부풀어 올라 하늘을 찌를듯이 우뚝 솟아 있었다. 타카시는 누나의 팬티를 입은채로 자신의 자지를 붙잡고 위아래로 ?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은 한손으로는 방바닥에 놓여있는 누나의 팬티중 한 개를 쥐어 자신의 코로 가져가 냄새를 맡았다. 남자의 팬티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부드러운 감촉이 타카시의 욕구를 더욱 만족시켜갔고 그의 자지를 붙잡은 손에는 더욱 가속이 붙어 자지의 흔드는 속도가 한층 더 빨라져 갔다. ‘ 아 난..누나의 팬티를 입고 자위를 하고 있어..지금 난..’ 팬티에 누나의 보지가 닿는 부분에 입을 대본다.. 무척이나 단맛이 느껴졌고 그 부위를 계속 쭉쭉 빨아댔다. 빨면서도 자지를 잡은 타카시의 손은 멈출 기미가 없었다. 점점 자지를 흔드는 속도가 빨라져갔다. 이제 조금만 더하면 절정에 이르러 사정을 하게 될것이다. 타카시는 그 절정의 기분을 맘껏 만끽하기 위해 누나의 팬티를 계속 빨고 냄새 맡으며 자지를 흔들어갔다. 그리고 드디어............ 누나의 방 바닥에 타카시의 정액이 잔뜩 뿌려지는 그 순간....갑자기 누나의 방 문이 벌컥 열렸다. “타카시, 너 ...지금 토모미 방에서...그건..” “어..엄마...” 방문을 연것은 놀랍게도 타카시의 어머니 사나에였다. 이 시간에 어머니가 나타난 것에 무척이나 타카시도 놀라워했지만 그보다 더 놀란것은 사나에 쪽이였다. 토모미의 방에서 이 무슨 해괴망칙스러운 일을 벌리고 있는 것인가. 아들의 이 변태같은 행위를 보게된 사나에는 순식간에 인상을 험하게 일그러뜨리며 분노에 찬 눈빛으로 아들을 노려보고 있었다. “엄마...” 타카시는 어찌할줄 몰라 이 자리에서 도망치고 싶었지만 몸은 잔뜩 경직되어 한발짝도 발을 뗄수 없었다. “무슨짓을 하고 있는거야? 타카시?!!” 백의의 복장을 휘날리며 사나에는 아들에게 소리쳤다. 그녀의 눈초리가 무섭도록 가늘어지면서 눈매가 약간 치켜 올라갔고. 그녀의 입술 옆의 뺨쪽에 약간의 경련이 일어나는듯했다. 이렇게 화난 어머니의 모습을 본것은 생전 처음이었기에 몹시 두려운 생각이 든 타카시는 한마디도 어머니에게 대꾸를 할수 없었다. 뭐라고 둘러댈 변명거리도 떠오르지 않았다. “타카시 엄마를 똑바로 쳐다봐” 약간 명령조로 사나에는 타카시에게 말했다. “......엄마..” 타카시는 이런 부끄러운 현장이 어머니에게 목격되어버린 쇼크로 이미 그의 정신은 패닉상태에 빠져 있었다. 타카시는 지금 이 상황에서 어서빨리 도망치고 싶은 심경이 가득했다. 하지만 이제와서 후회해봤자 소용없는 일.. 타카시는 고개를 숙이고 눈만을 슬그머니 위로 향해 어머니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지금 네가 입고 있는 그거.. 그건 토모미의 속옷이겠지? 그런걸 왜 니가 입고 있는거지?” 기가막힌다는 듯한 표정으로 사나에는 아들을 쏘아 붙였다. “미안해요...엄마..” 이미 엎질러진 물... 이 상황을 도저히 어떤 방법으로도 둘러댈수가 없었기에 타카시는 솔직하게 어머니에게 용서를 구해야 겠단 생각으로 어머니에게 작은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순간 타카시의 뺨에 사나에의 오른손이 직격을 하였고 예상치 못했던 어머니의 손찌검에 타카시는 뒤로 주춤 물러날 수 밖엔 없었다. 뒤로 물러 나는 그 순간 타카시가 입고 있던 속옷 사이로 충혈되고 잔뜩 성이 나있는 그의 자지가 빠져나왔다. 사나에는 아들의 성난 자지를 보고 눈가에 눈물이 맺혀 버렸다. “너 정말....뭐하는 거야아!! 타카시이이!!” 아들의 이런 행위에 사나에는 분노와 안타까움에 눈가에 눈물이 저절로 맺혀버렸다. 타카시의 이런 행위는 확실히 쇼크였다. 물론 사나에도 사춘기 시절의 소년들의 이성에 대한 욕구와 호기심에 대해선 나름 잘알고 있다. 하지만...하필이면 자신의 친누나의 속옷을 가지고 그걸 입고 자위를 하고 있다니... 사나에는 놀라움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아들에 대한 배신감 마저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그 감정은 자신에게 또다시 새로운 분노를 일으켰다. “타카시...너도 남자애니까..그런거에 호기심이 가는 건 이해할수 있어. 그렇지만.. 왜 토모미의 속옷을 입고 자위같은 걸 하고 있는거야?!!!” 그녀의 상식으로는 이 상황을 전혀 이해할수 없었다. 자신이 믿고 있고, 단 하나뿐인 자신의 아들이 이런 비정상적인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 어느 부모가 이것을 쉽게 받아들일수 있겠는가. “..................죄송...해요..” 타카시는 수치감과 굴욕감으로 어머니에게 뺨을 맞아 빨갛게 부어오른 볼보다 더 얼굴이 새빨개져가면서 어머니에게 용서를 구했다. 사나에는 길게 한숨을 내쉬며 잠시 아들에게 시선을 떼고 말했다. “성실히 공부만 하고 있을줄 알았는데....이런 파렴치한 짓을..그것도 자신의 친누나 방에서 행하고 있었다니 엄마는 이 상황이 몹시 당황스럽고 너에 대한 기대감과 애정이 한순간에 무너져 버리는 심정이야. 이런건 절대로 엄마는 허락할수 없어.” 사나에의 이 분노는 쉽게 사그러들것 같지 않았다. 남자애니까, 이제 사춘기에 막 접어든 사내애니까 자위정도 하는 것은 굳이 부자연 스러운 것이 아니다. 그런걸 비난할 생각도 없다. 하지만...이렇게 여자의 속옷을 입고 그것에 도착되어 황홀해하는 꼴이라니....자신은 아들을 절대 저런 변태 여장남으로 키운 기억이 없었기에 그녀는 아들의 이런 행위를 절대 이해할수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비뚤어진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다니...사나에는 이 상황이 실로 엄청난 쇼크였다. “언제까지 그런 꼴로 내 앞에 있을 생각인거니? 어서 더럽혀진 속옷들은 모두 세탁기에 집어넣고 옷을입고 와!” “아...알았어요...엄마” 타카시는 엄마의 말대로 자신의 몸에서 누나의 속옷들을 탈의하고 자신의 옷으로 잽싸게 갈아 입은후 자신이 입고 있던 속옷들과 자위하면서 정액이 묻어 더럽혀진 속옷들을 모두 손에 쥐고 세탁기로 가져갔다. 세탁기에 옷들을 모두 집어넣고 다시 어머니에게 돌아간 타카시. 엄마의 다음 말을 기다리며 그는 고개를 숙인채 엄마 앞에 서있었다. “타카시....나중에 엄마의 진찰실로 찾아와. 엄마와 얘기좀 하자. 알았지?” “네...엄마..” 사나에는 길게 한숨을 내쉬며 곱지않은 시선으로 아들을 잠시 쳐다본후 토모미의 방에서 나왔다. 타카시는 어머니가 방을 나가고도 한참동안 누나의 방에서 나오지 못했다. 그는 침대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고개를 숙인채 조용하게 흐느끼기 시작했다. 오후 4시가 막 되갈 무렵 이제 대기실에도 환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선생님 그럼 먼저 퇴근할게요.”라고 말하는 접수처의 간호사 소리가 났다. 오후 진찰시간은 오후4시까지이고 야간 진찰 시간은 월, 수, 금요일의 3일간으로 결정되어 있었다. 오늘은 야간 진찰도 없고 이것으로 마지막이었다. 야간진찰이 없는 날이 사나에는 외과의사에서 주부로 돌아오는 순간이었다. 그녀는 집에 돌아가 청소며 빨래, 식사준비까지 스스로 해가며 자식들에게 자상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써왔다. 일밖엔 모르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남는 것은 그녀 역시 바라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이 끝나 몸은 피곤하였지만 그래도 그녀는 의원일과 가사일을 요 몇 년간 줄곳 주욱 같이 해오려 노력해왔다. 자식들에게 자상하고 사랑스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으니까..특히 장남인 타카시에게 있어서는 더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여자가 셋인 가정에서 자란 남자였기에 어쩌면 아들에게 더욱 관심을 쏟게 되는것은 당연한 것이리라. 그런 사나에에게 있어 오늘 있었던 일은 정말로 큰 충격이었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이 이성에 관심을 가지게 될거라는 건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토모미의 속옷을 가지고 그런 행위를 하고 있었다니.. 고작해야 비디오나 잡지등을 보고 그런걸 엄마한테 들켜 당황하는 거였다면 그저 웃으면서 좋게 훈계하고 넘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다르지 않은가. 누나의 속옷을 입고 황홀해 하는 동생이라니..절대로 있을수 없는 일이다. ‘이대로 두면 안돼..뭔가를 해서 타카시에게 정상적인 이성관을 심어줘야 해’ 사나에는 몹시 혼란스러웠다. 그저 타카시를 좋게 훈계하여 다시는 이런짓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면 끝날 일인것 같았지만 토모미의 속옷을 입고 전신거울 앞에서 넋을 잃고 자위에 빠져있던 아들의 모습이 자꾸만 떠올랐다. 그때의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견딜수가 없다. 어찌됐든지 지금은 타카시와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고 사나에는 생각했다. “엄마......” 타카시가 진찰실에 드디어 방문했다. 평소 별 일이 없는한 어머니의 병원에는 방문하지 않았기에 이곳의 방문이 좀 어색했지만 낮에 있었던 그 일로 인해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는것이 더욱 그를 이곳에 오는 것을 몹시 낯설게 느껴지게 만들었다. “타카시 들어와서 여기 앉아” 사나에는 책상의 서류들을 정리하고 의자를 돌려 환자용 의자에 아들이 앉기를 권유했다. “네...엄마” 어딘지 어색한 말투로 타카시는 대답한후 의자에 앉았다. 그의 얼굴빛은 몹시 초조해보였다. 조금 깊은 한숨을 내쉬며 사나에는 의자의 바퀴를 돌려 아들이 있는 방향으로 의자를 향했다. 그녀는 다리를 꼬고 양손을 깍지를 끼고 그녀의 무릎위로 손을 내려놓았다. 그녀의 흰색가운 밑으로는 타이트한 짙은 감색의 미니스커트에 거기에 짙은 갈색의 스타킹, 사나에는 나이에 비해 상당한 미모와 매력적인 몸매의 소유자였다. 사나에의 흰색 가운 사이로 비치는 셔츠안의 풍만한 가슴의 모양이 드러나자 그 것을 목격한 타카시는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아무리 자신의 모친이라지만 지금 눈앞에 있는 어머니는 아들인 자신조차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사나에의 미모는 예전과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학생시절에 일찍 결혼을 한 그녀는 결혼 후 매년 자녀들을 출산했고 그렇기에 그녀의 나이는 이제야 30대 중반에 들어서 있었다. 그녀의 눈초리는 길고 가늘었으며 오똑한 콧날, 갸름한 얼굴 생김새, 그리고 약간은 두터운 입술, 어깨쪽까지 자라있는 그녀의 검은 흑발 머리카락은 성숙한 여성의 매력을 담뿍 발산하고 있었다. “타카시..오늘 자신이 했던 짓을 잘알고 있겟지?” 그녀는 안에서 솟구쳐 오르고 있는 분노를 간신히 속으로 삭이며 어머니로서의 위엄을 잃지 않기 위해 조용한 어조로 타카시에게 질문했다. “엄마...나...그건..” 뭐라고 변명을 하고 싶지만 할 수가 없었다. 타카시는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엄마의 조용하지만 강압적인 저 눈매를 쳐다보게 되자 병원에 오기전 수많은 변명할 거리를 생각해 두었던 것들을 다 잊어버리고 아무런 말고 할 수가 없었다. 죄의식이 그의 입을 가로막았다.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엄마에게 경멸되는 것을 타카시는 견딜수가 없었던 것이다. “반성은 하고 있어?” 사나에는 자신의 다리를 다시 바꿔 꼬며 아들의 대답을 기다렸다. 그 순간 어머니가 다리를 바꿔 꼰 그 순간에 사나에의 타이트한 미니 스커트 가운데 사이로 어머니의 흰색 팬티가 살짝 타카시의 눈에 들어왔다. 무심코 보게 되었지만 타카시의 얼굴은 약간 홍조를 띠었고 숨도 조금 거칠어 진듯 했다. “ 타카시 왜 대답을 하지 않는거지? 아까부터 엄마의 다리만 줄곳 쳐다보고 말야.” 자신의 다리사이를 타카시가 쳐다보고 있단 것을 감지한 사나에는 일부러 경멸하는 듯한 말투로 타카시에게 말을 했다. “아...그런...엄마..” 타카시는 그런게 아니라고 서둘러 부정하기 시작했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엄마에게 성적매력을 느낀것은 이번이 처음 이었기 때문에 그는 엄마의 팬티를 보고 흥분한 것을 자기만의 착각이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토모미의 방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었던 것인지 설명해봐.” 단도직입적인 엄마의 질문에 타카시는 어찌 대답할지를 몰라했다. 정직하게 대답해야 할까..아니면.. “잠자코 있지만 말고 정직하게 엄마한테 말해주겠니? 엄마는 널 꾸짖으려고 하는게 아니야. 단지 사실을 알고 싶을뿐..” “그러니까...그건...” 아무리 자신의 모친이라고 해도 단지 토모미 누나의 속옷으로 자위를 하기 위해 누나의 방에 침입했다는것을 쉽게 말할수는 없었다. “언제부터 자위를 하기 시작했어 타카시?” “네?” 엄마의 입에서 ‘자위’라는 용어가 나오자 타카시는 조금 당황해했다. “부끄러워 할거 없어. 사춘기의 사내애라면 자위하는 건 당연한거니까..” 사나에는 당연한 일이라는 듯한 말투로 타카시에게 말했다. “엄마..나..” 타카시는 울컥 부끄러움이 치솟아 올랐다. 자신의 자위를 한다는 것을 이성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기에, 이런 은밀한 행위는 자신만이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자위를 하고 있던 것을 비난하려고 한건 아니야. 그치만 어째서 그 자위의 대상을 토모미의 속옷을 가지고 했었던 것인지 그걸 물어보는거야, 엄만..” 사나에는 아까보단 한층 온화한 표정으로 아들을 쳐다보며 다정스런 목소리로 아들에게 말했다. “엄마...” 타카시는 어쩐지 지금 엄마에게 자신이 변태취급을 받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이제 이 일에 대해 더 이상 묻지 말아줬음 하고 내심 바랬다. 그저 용서를 구하고 더 이상 이번 일을 문제삼지 않고 묻어넘겨 버렸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타카시. 지금 이맘때가 너에게 있어선 대단히 중요한 시기야. 엄마는 이 병원을 너에게 물려줄려고 생각하고 있고 그 때문에라도 넌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안돼. 토모미처럼 명문 의대를 가는 것을 바라지는 않지만 다른곳이라도 합격하지 못한다면 상당히 곤란하지 않겠니? 응? 그렇지? 타카시? “네...엄마..” 어머니의 엄격하지만 상냥한 말투에 타카시는 그저 수긍을 하는 수밖엔 없었다. “그렇게 잘 알고 있다면 이제 더 이상 이번일을 문제 삼지 않겠어. 이번일은 너와 나 단둘만의 비밀로 해줄게. 하지만 이젠 두 번다시 토모미의 방에 들어가 속옷을 입거나 훔쳐선 안돼. 약속할수 있지?” “네 절대 앞으론 그런일 하지 않을게요” 어머니의 노심이 사그러든것이라 여긴 타카시는 내심 안심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런 타카시의 모습을 보고 귀엽다는 듯이 아들을 쳐다보며 사나에는 미소를 지었다. “정말..토모미나 우리때는 그저 2차성징.. 생리할 때 정도만 걱정이 되었고 신경이 쓰였지만..사춘기의 사내아이는 그렇게 간단한게 아니잖아. 정말 상당히 곤란한 아이야. 타카시는.” 사나에는 팔짱을 낀채 약간은 불만스럽다는 듯한 말투로 타카시에게 말했다. 그런 약간 볼맨듯한 엄마의 목소리는 평소때 엄마가 타카시에게 장난으로 투정을 부리는 그런 말투였기에 타카시는 엄마가 내심 기분이 나아지셨구나 하고 생각 하게 되었다. “엄마. 미안해요.” 타카시는 이제 엄마에게 용서를 받은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동안 엄마에게 변명하기 위해 생각하고 이 상황을 도망치고자 했던 자신이 조금 부끄럽게 여겨졌다. “타카시, 바지를 벗고 이 침대위에 누워봐.” 사나에는 의자에서 일어나 진찰실을 나가려 하는 타카시를 붙잡고 진찰실 안에 있는 침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