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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물 그의 대학생활 - 소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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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대학생활 - 소현의 이야기

중학교 3학년 시절 나는 너무나도 뚱뚱한 여학생이었다. 거기다가 조용하고 자신감 없는 성격으로 친한 친구들도 없었다. 친구들에게 놀림 받고 따돌림 당하고…. 나에게 있어 학교생활은 하루하루가 괴로움의 연속이었다. 엄마는 이런 내가 살만 빠지면 예쁜 얼굴이라고 항상 말씀하셨지만 나는 믿지 않았다. 괴로운 학교생활 도중에도 딱 하나 힘이 나는 것이 있다. 바로 내가 몰래 좋아하는 남학생인 태경이. 공부를 잘하거나 잘생긴 것이 아니지만 태경이는 너무나도 착했다. 뚱뚱한 내가 처음부터 태경이를 좋아한 것은 아니다. 누굴 좋아한다는 마음을 가져볼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나다. 그러나 내가 짓궂은 남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면 항상 나서서 도와주곤 했다. 그리고 누구도 말을 걸어주지 않던 나에게 항상 먼저 인사해주고 말을 걸어주곤 했다. 나는 그런 태경이가 좋았다. 비록 나의 못난 외모 때문에 마음을 전하진 못해도 그런 태경이가 너무나도 좋았다. 그때부터였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강렬한 마음이 나를 완전히 바꿔 놓은 것이다. 나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살빼기 작전에 들어갔다. 먹고 싶은 음식도 참으며 하루에 한 끼 분량을 세 끼로 나누어 먹었다. 8층인 아파트까지도 매일매일 계단을 이용해서 오르락내리락 거렸다.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식이 다가올 무렵, 나는 피나는 노력 끝에 무려 몸무게의 절반을 줄일 수가 있었다. 나는 새로 산 고등학교 교복을 입으며 달라진 나의 모습에 환호성을 질렀다. 예쁘다…. 여자인 내가 봐도 예뻤다. 비록 키는 작아서 늘씬한 모델 같은 몸매는 아니지만 작고 귀여운 이미지의 여자아이가 거울 속에 서 있었다. 게다가 뚱뚱했을 때의 가슴살은 많이 빠지지 않아서 가슴도 매우 큰 편이었다. 두꺼운 동복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드라지게 튀어나온 둥그렇고 커다란 가슴, 그러나 그에 걸맞지 않게 예쁘게 라인이 빠진 잘록한 허리, 약간 살이 있지만 그 모습이 훨씬 더 섹시하게 비춰지는 매끈한 다리.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얼굴 살이 빠지면서 몰라보게 예뻐졌다는 것이다. 항상 엄마가 말씀하시던 말이 진짜였음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나는 고등학교 입학식 날 콧노래를 부르며 자신감 있게 학교에 갔다. 여학교였지만 많은 여자아이들이 나의 몸매를 부러워했다. 그날부터 나의 성격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나의 주위에는 항상 많은 친구들이 있었고 난 그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었다. 물론 나보다 예쁜 여자아이들이 학교에 많았지만, 나는 그들과 다르게 남들이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외모였다. 게다가 교복을 입고 시내를 돌아다니면 많은 남학생들로부터 헌팅을 당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을 모두 거절했다. 난 아직도 마음속에 태경이를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따뜻한 봄이 찾아올 무렵, 나는 친구들에게 물어 태경이가 어느 학교로 갔는지 알아내기로 했다. 그러나 그런 나의 노력은 결실을 맺지 못하였다. 태경이는 이사를 가서 지방의 먼 학교로 진학한 것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실망감이 마음 한가득 밀려왔다. 태경이에게 고백하기 위해 이렇게 노력해서 예뻐졌는데…. 이젠 전혀 소용이 없게 된 것이다. 난 그때부터 그냥 학교생활과 공부에만 매달렸다. 그러나 별로 머리가 좋은 것도, 공부를 잘하는 학생도 아니었기에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 최하위권 대학교의 경제학과에 겨우 들어가게 되었다. 대학교에 들어오자 꽤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술도 취하도록 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가고…. 물론 부모님이 걱정하시기는 하셨지만 중학교 때 워낙 친구 없이 내성적으로 자란 나를 위해서였는지 크게 나무라진 않으셨다. 그리고 그렇게 자유로운 대학생활을 즐기던 도중 드디어 첫 경험을 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때 외모가 예뻐지기 시작하면서 사귄 친구들과 몰래 보던 야한 동영상…. 그때 난 자위를 하진 않았지만 꽤나 흥분했던 기억이 있었기에 섹스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동경을 품고 있었다. 그것은 살이 빠지면서 생겨난 자신감과도 비슷했다. 전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섹스였다. 하지만 이젠 얼마든지 남자를 꼬셔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들었다. 1학년 때 과에서 선배들과 어울려서 같이 간 엠티. 그냥 마음 맞는 사람들 10여명이 같이 간 엠티였다. 여자애 4명과 남자 동기 4명, 그리고 남자선배 2명. 이렇게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끼리 강촌으로 엠티를 가서 방 하나를 잡고 밤새도록 술을 퍼마시며 놀았다. 난 술 마시는 것을 좋아했다. 중고등학교 때 남들과 다르게 제대로 못 놀아서일까? 나는 항상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취하도록 퍼마시고는 했다. 그날 역시 우리 10명은 모두 만취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 너나 할 것 없이 여기저기 뻗어서 잠을 자게 되었다. 나 역시 구석에서 벽 쪽을 향한 채 몸을 한껏 웅크리고 잠을 자고 있었다. 어느 정도 잤을까? 나는 갑자기 누군가 내 몸을 더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난 소스라치게 놀랐으나 술기운 때문인지 대담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이대로 가만히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난 그때 얇은 반팔 면 티셔츠와 긴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있었다. 나를 더듬는 손은 나의 어깨에서부터 천천히 타고 내려와 옆구리를 훑는 듯하더니, 어느새 옷 안으로 들어가 나의 가슴을 꽉 움켜잡는게 아닌가? 그때 당시 나의 가슴은 과내에서도 매우 큰 편이었다. 여자친구들이 모두 부러워했고 가끔 남자선배들이 음흉한 시선으로 쳐다보는 것을 느낄 정도였다. 난 나의 가슴을 움켜잡는 그 손에 몸을 움찔 거렸으나 상대방은 눈치 채지 못한 것 같았다. 이윽고 손은 나의 브래지어를 살며시 들춰 올리고는 나의 가슴과 젖꼭지를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나는 그 싫지 않은 이상야릇한 느낌에 그저 가만히 숨을 죽이고 있을 뿐이었다. 나의 가슴을 계속해서 어루만지던 그 손은 이윽고 대담하게도 나의 트레이닝 복 안으로 파고 들어갔다. 나는 너무도 놀라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냈다. “아!” 그러자 그 사람은 나의 신음소리에 놀랐는지 바지 속으로 파고들던 손을 순간적으로 멈췄다. 그리고 우리 둘은 잠시간 동안 가만히 있었다. 그때 내 귓가에 그 사람의 조용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소현아….” 목소리로 들어봤을 때, 97학번의 승원선배가 분명했다. “예…?” 나의 화나지 않은 조심스런 목소리에 안도했는지 승원선배는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소현이가 너무 예뻐서…. 조금만 만져도 되니?” 승원선배의 말을 들은 나는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나는 술도 많이 취했거니와 섹스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조심스레 고개를 끄덕였다. 나의 허락을 본 승원선배는 대담하게 오른손을 바지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왼손으로는 뒤에서 나를 껴안다 시피 하여 가슴을 주물렀다. 나의 바지 속으로 들어온 승원선배의 오른손은 팬티 위에서 나의 보지 부분을 꾹꾹 누르며 문지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자위 한번 해보지 않은 나였지만 나의 보지부근을 자극하는 그 묘한 느낌에 조금씩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승원선배는 뒤에서 나를 안은 채 나의 목과 귓불을 빨며 가슴과 보지를 계속해서 주무르며 문질렀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있는 이곳에서 이런 행위를 한다는 것에 몹시 흥분을 느끼며 승원선배의 팔 속에서 이리저리 몸을 비틀었다. “하아, 하아….” 나는 조금씩 거칠어지는 숨을 느끼며 계속해서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다. 아마 이 행동은 승원선배에게 엄청난 자극으로 다가왔으리라…. 자신의 품에서 흥분하여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이리저리 몸을 비트는 후배를 보며 흥분하지 않을 선배가 어디 있을까? 나는 나의 보지부근이 축축해져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이 젖는 다는 것인가…. 고등학교 때 성경험이 있는 친구들과 얘기를 할 때 보지가 젖는 다는 것을 자주 들었던 적이 있었다. 친구네서 야한 동영상을 볼 때 살짝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완연하게 젖은 느낌이 드는 적은 처음이었다. 그때 나의 보지부근을 팬티위로 꾹꾹 누르던 손이 바지에서 슬며시 나오더니 나의 입으로 다가왔다. “소현아 빨아봐.” “예, 예?” 나는 놀라 물었지만 승원선배의 손이 나의 입술을 억지로 열며 들어왔다. 난 자의반 타의반 나의 보짓물로 축축해져버린 선배의 손가락을 핥게 되었다. 약간 미끌미끌한 느낌과 함께 시큼한 맛이 났다. 이윽고 나의 혀로 깨끗해진 선배의 오른손은 다시 바지 부근으로 내려가더니 나의 검은 트레이닝 바지를 팬티와 함께 잡고 내리기 시작했다. “앗! 선배?” 놀란 나의 목소리가 조금 커졌다. 난 재빨리 손을 뻗어 나의 바지를 내리는 선배의 오른손을 잡았다. 그때 나의 귓가에 선배의 조용한 목소리가 들렸다. “소현아. 너도 흥분했잖아. 우리 한번 하자. 금방 끝낼게.” “아…. 선배 저 근데….” 선배의 말에 나도 하고 싶은 생각이 들긴 했다. 나의 가슴과 보지를 문지르던 선배의 손에 흥분한 것도 사실이고 평소 섹스에 대해 꿈꾸던 환상 때문인지 몹시 하고 싶기도 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내가 한번도 섹스를 해보지 못한 처녀라는 것이다. “저기…. 선배. 저 한 번도 안 해봤어요.” “뭐? 진짜?” 승원선배는 나의 말에 놀랐는지 목소리가 조금 커졌다. 그러나 잠시 후 다시 나의 귓가에 조용히 속삭이기 시작했다. “처음이었어? 그럼 선배가 잘 해줄게. 한번 하자? 알았지?” 선배는 말을 마침과 동시에 다시 오른손에 힘을 주어 바지를 내리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선배의 손을 제지하지 않음으로써 무언의 승낙을 했다. 나는 선배의 손에 의해 트레이닝 바지와 팬티가 벗겨져 버린 뒤 똑바로 눕혀지게 되었다. 그리고 선배는 나의 발 아래쪽으로 가더니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벗어버렸다. 난 고개를 살며시 들어 바지를 벗는 선배의 모습을 보았다. 선배는 무엇이 그리 급한지 거친 숨소리와 함께 급하게 바지를 내리고 있었다. 이윽고 팬티가 벗어지고 드러난 선배의 자지는 생각보다 조그만 편이었다. 야한 동영상에서 보던 남자의 자지보다 훨씬 작은 것이었다. 그때 당시는 몰랐지만 승원 선배의 자지는 꽤 큰 편이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작은 자지의 크기에 나는 적이 안심이 되었다. 이윽고 선배는 나의 다리를 살며시 벌리고 나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갔다 대었다. 나는 나의 보지에 살며시 닫는 굵은 자지의 느낌에 흠칫 몸을 떨었다. 나는 처음 경험한다는 생각에 왠지 모를 무서운 생각이 들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이윽고 천천히 선배의 자지가 나의 보지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난 보지가 열리는 느낌과 함께 자지가 어느 정도 들어오자 갑자기 무언가 상처가 나는 듯한 아픔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 나는 너무 놀라 나도 모르게 큰 소리를 냈다. 이게 처녀막이라는 것인가? 그러나 선배는 나의 아픔에 아랑 곳 없이 조금씩 자지를 꾹꾹 누르며 전진시키기 시작했다. 나는 조금씩 더해져오는 고통 속에 이를 악 물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엄청난 고통이 느껴지며 자지가 나의 보지를 가득 메우는 느낌이 들었다. “악!” 난 너무나 아파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그러자 승원선배는 놀랐는지 나의 입을 막고 몸을 낮춘 뒤 주위를 살폈다. 나도 눈동자를 굴려 주위를 살펴보았다. 그러나 깬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승원선배는 이윽고 안심했는지 조금씩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아파….” 난 너무나 아파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막연히 꿈꾸던 섹스의 환상적인 느낌이 아니었다. 너무 아팠다. 그러나 승원선배는 내가 울던 말던 상관하지 않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허리를 움직이며 나의 보지에 퍽퍽 소리가 날 정도로 박아대었다. “윽! 으윽! 아, 아파요! 아윽!” “헉, 헉…. 참아봐. 시간 지나면 점점 좋아질꺼야. 헉! 아씨. 진짜 운 좋네. 내가 처녀를 다 먹고.” 나의 보지 속에서 선배의 자지가 어느 정도 움직였을까? 난 아픈 느낌이 조금씩 가시며 왠지 모를 짜릿짜릿한 느낌이 조금씩 밀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흑!” 난 갑자기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려는 것을 억지로 참으며 승원선배를 끌어안았다. 선배는 그런 나의 행동에 용기를 얻었는지 더욱더 세게 나의 보지에 박아댔다. 그런 선배의 거친 허리 움직임에 많은 아픔도 있었지만 그와 함께 밀려오는 짜릿한 느낌도 있었다. 난 그 짜릿한 조그만 느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더욱더 선배에게 매달렸다. “읍! 으응읍!” 난 비명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리를 억지로 참으며 보지에서부터 전해져오는 느낌을 즐겼다. 그러나 조금씩 그 느낌이 커져갈 무렵 선배의 허리 움직임이 거짓말처럼 멈췄다. 그와 동시에 나의 보지안에 무언가 뜨거운 것이 꽉차는 느낌이 들었다. “헉, 헉! 아 죽인다! 진짜 처녀는 다르구나.” 선배는 나의 보지 안에 자지를 깊숙이 박은 채 몸을 부르르 떨며 말했다. 난 조금씩 강렬해져오는 느낌을 놓친 데 대하여 너무 안타까웠지만 거친 숨을 천천히 몰아쉬며 고개를 들어 보지 부근을 보았다. 이윽고 선배의 자지가 쑥하고 뽑혔다. “아!” 난 또 다시 옅은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켰다. 선배는 옷을 주섬주섬 챙긴 뒤 화장실로 들어갔다. 난 몸을 일으켜 나의 보지 부근을 보았다. 피와 함께 섞인 허여멀건 액체가 나와 있었다. 피는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보지부근과 바닥에 약간 묻어 있었다. 나는 얼른 근처에 있던 휴지를 들어 바닥과 나의 보지를 닦았다. 이윽고 화장실에서 승원선배가 옷을 입고 나왔다. 그리고는 아무 말 없이 구석에 누워 잠을 청했다. 난 그런 선배를 멍하니 쳐다본 뒤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걸어갔다. 화장실로 걸어가는 동안 보지 부근이 얼얼한게 꽤 아팠다. 화장실에서 씻은 뒤 다시 구석으로 가 잠을 청했다. 다음날 모두들 아픈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났다. 난 어제 술에 많이 취했었지만 모든 일이 떠올랐다. 술김에 저지른 이유도 있긴 했지만 후회되지는 않았다. 언젠가 한번 할 경험이었기에 상관없었다. 승원선배는 평소와 다름없이 나에게 대해주었다. 나도 굳이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고 선배를 대해주었다. 그날 난 집에 가면서 보지 부근이 어제보다 더 아픈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엉덩이를 약간 뒤로 빼고 약간 뒤뚱거리는 걸음으로 겨우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첫 경험 때 이후 나는 보지 부근이 자주 젖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승원선배를 보면 자꾸 그때 일이 떠올라 보지 부근이 축축해지곤 했다. 게다가 그때 점점 짜릿해져오던 아쉬운 순간을 놓친 것이 자꾸 생각나 집에서 몰래 자위를 하곤 했다. 그리고 다음 학기에 또 다시 엠티를 다시 가게 되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술을 진창 마신 후 곯아떨어져 자는 도중에 누군가 나를 흔들어 깨웠다. 난 술기운을 억지로 쫓아내며 힘겹게 눈을 떴다. 승원선배와 그의 동기인 세형선배였다. “으응…. 왜요?” “소현아 잠깐 밖에 같이 나가자.” “예?” 나는 갑자기 나가자는 승원선배의 말에 어리둥절해 물었지만 선배는 나를 일으켜 밖으로 끌고 나갔다. 난 술기운과 잠결에 비틀거리며 두 선배를 따라 나갔다. 그리고는 우리가 머무는 건물 뒤편으로 가더니 승원선배가 나에게 말했다. “소현아. 우리 하자. 아 그때 너랑 한거 너무 좋아서. 잊을 수가 없어.” “예? 뭘요?” “뭐긴 뭐야. 그때 엠티에서 나랑 했잖아. 하자 알았지?” 다그치며 묻는 승원선배에게 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솔직히 나도 하고 싶었다. 그때 일을 떠올리며 매일 같이 자위를 하며 아쉬움을 달랬기 때문이다. 아무 말 없이 서 있는 나를 보며 승원선배는 승낙의 의미로 알았는지 나를 돌려 세우곤 벽을 짚게 하였다. 그리고는 뒤에서 나의 트레이닝 바지와 팬티를 발목까지 단번에 내려버렸다. 난 승원선배뿐만 아니라 그리 친하지 않은 세형선배까지 옆에서 지켜보고 있자 슬몃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으나 한편으론 오히려 더욱 흥분이 되기도 하였다. 승원선배는 나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우악스럽게 잡고 벌렸다 닫았다 하며 주물렀다. 그리고는 손가락 하나를 슬며시 뻗어 나의 보지 부근을 만졌다. 난 나의 보지를 살며시 만지는 승원선배의 손가락에 흠칫 몸을 떨었다. “아….” “뭐야. 벌써 젖어 있잖아?” 승원선배의 말에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난 그때 이후로 자위를 많이 하면서 자고 일어나기만 해도 보지 부근이 촉촉해질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지금 자고 일어난 이 시점은 남자의 자지를 받기 딱 좋을 정도로 젖어 있는 상태였다. “좋아. 그럼 바로 박는다.” 승원선배는 웃으며 자신의 바지를 내린 뒤 자신의 자지를 나의 보지에 맞추고는 단번에 넣어버렸다. “아윽!” 첫 경험 때만큼의 고통은 없었지만 오랜만에 굵은 남자의 자지가 들어오자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와 달리 왠지 모를 짜릿한 느낌이 더 많았다. 이윽고 승원선배는 나의 허리를 잡고 퍽퍽 소리를 내며 거칠게 박아대었다. “아흑! 으윽! 으!” 여전히 조금 아픈 느낌이 남아있었지만 첫 경험 때보다는 훨씬 느낌이 좋았다. 난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뒤로 빼며 선배의 자지를 더 많이 받아들이기 위해 움직였다. “헉, 헉!” 승원선배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허리를 급하게 움직였다. 난 입술을 살며시 깨물며 그 느낌을 즐겼다. 자위를 해오면서 느껴지던 그런 느낌들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윽고 선배는 나의 보지 안에 자지를 깊숙이 박은 채 정액을 뿜었다. 난 움직임이 멈춰진 선배를 슬쩍 뒤돌아보며 아쉬운 마음에 사로잡혔다. 이윽고 선배는 자지를 나의 보지 안에서 뽑았다. 그러자 난 나의 다리를 태고 내리는 승원선배의 정액을 느낄 수 있었다. 난 아쉬운 마음에 몸을 피지도 못하고 그저 벽을 짚고 엉덩이를 내밀고 있었다. 그때 나의 귓가에 승원선배의 목소리가 들렸다. “소현아. 세형이도 해도 되지? 얘가 하도 부탁해서 말야.” 난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너무 아쉬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좋다고 말하기도 뭐해서 그저 가만히 있었다. 그러자 갑자기 나의 허리를 잡으며 누군가의 굵은 자지가 나의 보지로 거칠게 밀고 들어왔다. “아흑!” 난 승원선배와는 다른 굵은 느낌의 자지에 놀라 뒤를 돌아봤다. 세형선배였다. 세형선배는 이윽고 나의 허리를 잡고 거칠게 자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하윽!” 난 승원선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자지에 신음소리를 질렀다. 세형선배는 허리힘도 승원선배보다도 좋았고 자지 굵기나 단단함에 있어서 차원이 틀렸다. 이윽고 난 서서히 보지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느낌에 높은 신음소리를 내지르기 시작했다. “하윽! 아응! 응…. 아!” 난 점점 전해져오는 강렬한 쾌감에 고개를 젖혔다 내렸다 하며 정신이 없었다. 세형선배의 허리 움직임은 끝날 줄을 몰랐다. 승원선배와 다르게 무척이나 오래갔다. 난 점점 세형선배의 허리움직임에 밀려 벽에 머리와 팔을 완전 밀착시켰다. 세형선배가 거칠게 박아 댈 때마다 머리와 팔에 까칠한 고통이 밀려왔지만 보지에서 전해져오는 강렬한 쾌감이 더 컸다. “응아! 아으! 흐윽…!” 정신없이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며 신음소리를 내뱉는 나의 모습에 흥분했는지 승원선배의 자지가 다시 커졌다. 이윽고 한참을 박아대던 세형선배는 나의 보지에 엄청난 양의 정액을 뿜어내고는 떨어져 나갔다. “하악…. 하악….” 난 거의 늘어지다시피 했다. 너무나도 강렬한 쾌감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역시 아쉬운 느낌이 남아 있었다. 무언가 끝을 보지 못한 느낌…. 그때 그런 나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다 시피 승원선배의 자지가 다시 나의 보지 안으로 들어왔다. 한번 사정해서 인지 아까와는 다른 긴 움직임. 그러나 세형선배의 자지가 훑고 간 나의 보지는 승원선배의 자지로 만족 못하는 듯 했다. 그리고 승원선배가 나의 보지 안에 다시 한번 사정을 하고 나자 재차 세형선배의 굵은 자지가 들어왔다. “아!” 난 아픔인지 기쁨인지 모를 높은 신음소리를 냈다. 그리고 정신이 없었다. 그저 정신없이 세형선배의 자지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돌렸다. “아흑! 좋아…! 너무 좋아! 아! 나 이상해…. 응아! 아!” 난 나도 모르게 높은 신음 소리를 내며 정신없이 엉덩이를 돌려대었다. 그러자 옆에서 승원선배의 웃는 목소리가 들렸다. “푸핫. 야. 이년 가는 것 같은데?” “헉, 헉…. 와 씨발 죽인다. 진짜 보지 꽉 조이는게 캡이다.” “아흑! 조금 더 세게! 아 제발…. 더!” 난 나의 팔과 머리가 거칠게 건물 벽에 밀리는 것도 잊은 채 정신없이 전해져오는 강렬한 쾌감에 몸을 맡겼다. “으윽! 씨발. 싼다!” “아아!” 난 갑자기 전해져오는 엄청난 쾌감에 나도 모르게 높은 비명소리를 지르며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그리고 나의 보지 안으로 울컥하고 쏟아져 들어오는 뜨거운 정액을 느끼며 정신이 혼미해졌다. 이윽고 나의 보지 안에 양껏 정액을 싸놓은 세형선배가 자지를 뽑으며 나의 허리를 놓자 난 나도 모르게 그 자리에 주저앉듯 쓰러졌다. “하아, 하아….” 난 바닥에 엎드린 채 아직도 보지부근과 온몸에서 머물고 있는 강렬한 쾌감을 천천히 느꼈다. 그때 나에게 다가온 승원선배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소현아 좋았니?” 승원선배의 물음에 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힘겹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승원선배는 만족했다는 듯 웃었다. “그래? 그럼 우리 앞으로 자주 하자. 알았지? 선배도 너무 좋아서 그래.” “예….” 난 선배의 말에 나도 모르게 대답했다. 아직도 남아있는 쾌감에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 그럼 조금 있다가 들어와. 우리 먼저 들어갈게.” 승원선배는 말을 마친 뒤 세형선배와 함께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한참을 더 엎드려 있던 나는 슬며시 일어나 옷을 챙겨 입으려 했다. 그러나 다리와 보지부근을 만져보자 엄청난 양의 정액이 묻어 있었다. 특히 보지 안에서는 아직도 허연 정액들이 꿀럭 거리며 흘러나오고 있었다. 난 대충 손바닥으로 문질러 닦은 뒤 그냥 팬티와 바지를 입었다. 다리와 보지부근에 축축한 느낌이 들었으나 이상스레 싫지 않았다. 오히려 아까의 강렬한 쾌감이 생각나 몸이 짜릿할 정도였다. 그날 이후 난 두 선배와 광란의 섹스를 즐겼다. 난 두 선배가 하루에도 몇 번이나 요구하는 섹스를 다 받아 주었고 난 점점 더 섹스의 맛을 알게 되었다. 두 선배는 학교 강의실, 과실, 심지어는 남자 화장실에서도 섹스를 요구했고 난 허리와 엉덩이를 돌려가며 두 선배의 자지와 정액을 고스란히 받아주었다. 두 선배와 섹스를 즐기면서부터 피임약을 꾸준히 복용했기에 임신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우리의 그런 생활은 두 선배가 졸업하면서부터 끝나게 되었다. 두 선배는 졸업한 뒤에도 몇 번 나에게 연락을 하였지만 왠지 귀찮아진 나는 두 사람의 연락을 피했다. 그리고 나는 3학년이 되었다. 난 3학년이 되면서 부모님께 졸라 조그만 아파트를 얻어 혼자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러자 가끔 나이트에서 만난 남자들을 끌어들여 섹스를 즐길 수 있었다. 그러던 도중 난 학교 신입생에서 깜짝 놀랄 만한 애를 발견하게 되었다. 뚱뚱했던 나에게도 다른 사람처럼 친절하게 잘해주던 태경이…. 내가 불굴의 노력으로 살을 뺀 이유인 태경이를 발견하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역시나 태경이가 아니었다. 그 02학번 신입생은 김철하라는 학생이었다. 하지만 난 철하를 본 순간 너무나 놀랐다. 중학교 때의 태경이와 흡사한 외모뿐 아니라 약간 어눌한 말투며 순진해 보이는 행동까지 너무나 닮아 있었다. 난 그때부터 철하에게 깊은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철하를 유혹하고 싶었다. 비록 이슬이나 지희와 같은 경제학과에서 가장 예쁘다는 여학생 두 명과 함께 다니지만 사귀는 것 같진 않았다. 난 시험공부를 핑계로 철하를 우리 집으로 끌어들일 수 있었다. 그리고 야한 옷차림으로 철하를 유혹하는데 성공하게 되었다. 게다가 철하는 처음이었다. 그 소리에 난 더욱더 철하가 마음에 들었다. 난 열심히 허리를 돌려가며 철하의 굵은 자지를 받았다. 그리고 철하가 내 보지 안에 정액을 뿜는 순간 난 나의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나의 이름을 부르기는커녕 지희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닌가…. 자신도 모르게 절정의 순간에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고 만 것이다. 난 철하를 보내놓고 질투심에 휩싸이게 되었다. 하지만 곧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어차피 난 철하만 기쁘면 되지 않는가…. 태경이와 너무나도 닮은 철하에게 내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었다. 그때부터 난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다. 철하와 지희를 이어주자. 이것이 철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날부터 난 지희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지희와 진원이가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난 진원이가 바람을 피게 만들어서 둘의 사이를 갈라놓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2학기…. 나는 계획대로 의도적으로 진원이에게 접근했고 진원이는 예쁜 여자친구인 지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나에게 넘어왔다. 우리는 모텔 등에서 여러 번의 만남을 가지며 지희가 알아차릴 때 까지 섹스를 즐겼다. 그리고 결국 진원이가 샤워를 하러 들어간 사이 지희에게 걸려온 전화를 내가 받음으로써 우리의 관계가 알려지게 되었고 난 나의 계획이 성공하게 된 줄 알았다. 그러나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철하는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였다고 했다. 그리고 지희와 진원이는 다시 예전처럼 화해를 하고 아무렇지 않게 지낸다고 하였다. 나는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철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실패하고 만 것이다. 난 그날로 학교를 그만 두었다. 학교엔 이미 소문이 쫙 퍼졌을 것이고 나는 학교를 다닐 수가 없을 것이다. 나의 사정을 모르는 철하를 보기에도 두려웠다. 철하는 분명히 나를 이상한 여자로 볼테니…. 지금 생각해보면 어쩌면 난 그때 철하를 위해서 한 일이 아니라 태경이의 잔영을 쫓고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뚱뚱하고 볼품없던 나에게 유일하게 다가와 잘해준 남자아이였던 태경이를 말이다.